무소속 동구·미추홀을 윤상현,선거대책위원회 결성…총선 승리 다짐

2020-03-30     김종국 기자

무소속 인천 동·미추홀을 윤상현 후보는 최근 미추홀구 용현시장 앞 동신매디컬센터 7층 선거사무실에서 선거대책위원회를 결성하고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고 30일 밝혔다.

 윤 후보 선거사무소는 캠프 명칭을 ‘미추홀 희망캠프’로 정하고 지역 정·관계 및 경제, 체육, 문화교육, 시민사회계, 주민 등 1천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규모 선거대책위원회를 결성했다. 

 희망캠프는 미추홀구 국회의원을 지낸 이강희·하근수·민봉기 전 국회의원과 이영환 전 인천시의회 의장, 정영기 인천장애인단체총연합회장, 유재선 동인천JC 전 회장 등 6명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 위촉, 선거 지휘를 맡겼다. 

 선거운동 실무총책인 선대위 상임총괄위원장은 정명환 전 미추홀구청장이, 상황본부실장은 이근학 전 인천시의회 부의장이 각각 맡아 선거실무를 총괄하기로 했다. 조직총괄본부장은 김을태 전 인천시의회 부의장이 맡았다.

 윤상현 후보는 "지속적인 미추홀 발전을 위해 선거대책위원회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총선에서 승리해 미추홀의 자존심을 살리고 대한민국과 미추홀구의 재도약을 반드시 이뤄 내겠다"고 말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