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경실련, 민주당 김철민의 ‘자치분권강화’ 좋은 공약으로 선정

2020-04-14     박성철 기자

더불어민주당 안산상록을 김철민 후보의 ‘자치분권강화(지방자치법, 주민조례법 개정)’공약이 안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안산경실련)의 ‘좋은 공약’에 선정됐다.

안산경실련은 21대 총선을 맞아 깨끗하고 공명한 정책선거를 지향하고 유권자들에게 공약에 대한 변별력을 제공하기 위해 ‘제21대 총선공약 분석 및 평가’를 진행했다. 

검토 결과, 김철민 후보의 ‘자치분권강화’공약이 상록을 선거구 후보들 중에서 유일하게 ‘좋은 공약’에 선정됐다.

김 후보의 ‘자치분권강화’공약의 주요 내용을 보면, 지방자치법과 주민조례법을 개정해 주민자치를 강화하고, 재정분권 등 지자체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확대해 안산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 후보는 "제대로 된 지방자치와 분권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국세와 지방세 비율을 조정해 지방세수를 확대하고 중앙정부 기능을 추가로 지방에 이양하는 등 행정체계 전반을 개편해야 한다"며 "21대 국회에서 법률 개정안을 강력하게 추진해서 자치분권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 후보는 선거운동 기간 내내 ‘조용한 선거운동’기조로 유세차 음악은 최대한 작게 틀고, 선거운동원들의 율동도 최대한 자제하며 후보를 비롯한 모든 선거운동원들이 지역 곳곳을 걸어 다니면서 유권자들을 만나는 선거운동에 집중해 왔다.

안산=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