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공무원·해병전우회 등 중앙동 지역 등 불법 광고물 야간 단속

2020-04-22     이창현 기자

과천시 공무원과 과천경찰서 직원, 해병전우회 회원들로 구성된 불법옥외광고물 합동단속반은 지난 21일 중앙동 및 별양동 중심상업지역 내에서 불법 옥외광고물에 대한 야간 합동단속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합동단속반은 지난 15일에 열린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관련 현수막과 이파트분양 등 대출 관련 불법 현수막과 벽보 등 옥외광고물 100여 점을 철거했다. 

시는 올해 3월부터 매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합동단속에 나서고 있으며, 그동안 불법현수막 600여점과 벽보 1,990점, 입간판 5점, 전단지 1,700점을 철거했다.

신봉석 과천시 건축과장은 "쾌적한 도시 경관 관리를 위해 불법 게시된 현수막과 광고물 등을 지속적으로 단속하고 제거해가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과천=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