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서 지구의 날 50주년 행사 일상 속 저탄소 실천운동 다짐

2020-04-22     박종대 기자
제12회 기후변화주간 캠페인 영상 촬영을 위해 22일 수원시 기후변화체험교육관을 방문한 조명래 환경부 장관이 염태영 수원시장, 이은희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상임대표, 유제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과 함께 ‘기후변화 증강현실(AR)’ 체험을 하고 있다. 홍승남 기자 nam1432@kihoilbo.co.kr

수원시는 지구의 날 50주년을 기념해 22일 권선구 기후변화체험교육관 ‘두드림’에서 ‘SOS 기후행동! 나의 지구를 구해줘’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환경부가 지구의 날인 4월 22일을 전후한 일주일을 ‘기후변화주간’으로 정하고 기후변화 대응 및 저탄소 생활 실천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개최하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열렸다.

환경부는 이날부터 28일까지 제12회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하고 생활 속에서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저탄소 실천활동에 나서고 있다.

행사에서는 사전 무대 설치부터 증강현실(AR) 퍼포먼스, AR 명화 체험, VIP 인터뷰 등을 5분가량의 비하인드 메이킹 영상 형식으로 제작한 유튜브 영상을 송출했다.

기후변화주간 전용 홈페이지에 올릴 조명래 환경부 장관이 기후변화 증강현실을 체험하는 모습도 영상에 담았다.

시는 현재 코로나19 영향으로 임시 휴관 중인 두드림을 다시 개관하면 시민들에게 ‘기후변화 증강현실’ 체험 기회를 제공예정이다.

행사에는 조명래 환경부 장관, 염태영 수원시장, 이은희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상임대표, 유제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 등이 참석했다.

박종대 기자 pjd@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