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육회 정기총회 28일 열기로

2020-04-23     심언규 기자
경기도체육회가 경기도와 대한체육회의 연기 권고로 두 차례나 미룬 2020년도 정기대의원총회를 28일 라마다프라자 수원호텔 3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다.

도체육회는 이날 이원성 초대 민간 도체육회장과 도내 31개 시·군체육회장, 경기종목단체회장 등 84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대의원총회가 열린다고 23일 밝혔다. 당초 도체육회는 지난달 31일에 이어 이달 9일 정기대의원총회를 열려고 했으나 코로나19 사태를 고려한 권고를 받아들여 두 차례 연기한 뒤 정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 완화 조치에 따라 개최일을 결정했다.

이번 총회는 초대 민간 도체육회장 선출 이후 처음 열리는 도체육회의 큰 행사다. 2020년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 등 3건의 보고사항과 2019년도 사업결과 보고 및 세입·세출 결산안, 도체육회 규약 개정안, 도 종목단체 등급 조정안, 도체육회 부회장·이사·감사 선임안 등 4건의 심의 안건을 의결한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