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용문산관광마을조합, 코로나19 성금 해피나눔성금에 기탁

2020-04-30     안유신 기자

양평군은 지난 28일 용문산관광마을영농조합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성금 200만 원을 해피나눔성금에 기탁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달식은 박진철 용문산관광마을영농조합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정동균 양평군수 집무실을 방문해 진행됐다. 현재 지역내 개인 및 사회단체 등에서 양평군에 기탁한 코로나19 극복 성금은 총 1억6천만 원에 달한다. 

군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업해  「해피나눔성금」을 모아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해피나눔성금 문의는 사무국 (☎ 031-770-2142)이며, 해피나눔계좌는 경기공동모금회 명의, 농협 143-17-006241이다.

박진철 용문산관광마을영농조합 대표는 "지역사회에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십시일반으로 힘을 모아야 위기를 극복해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기부로 코로나 위기를 극복해 다시 활기찬 양평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