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인창도서관, 이용자와 책을 잇는 북큐레이션 운영

2020-05-06     윤덕신 기자

구리시 인창도서관은 도서선택의 폭을 넓혀 수준 높은 독서생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북큐레이션 서비스 ‘책을 읽다. 책을 잇다’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북큐레이션 서비스는 최신트렌드와 시민의 관심분야를 반영한 다양한 주제의 자료를 선별·전시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책을 연결해주는 서비스 이다. 

인창도서관은 요즘, 좋아요, 함께, 더 깊이, 구리, 보다, 쓰다 등의 주제로 다양하고 특색 있는 코너를 마련하고 월별 또는 분기별 도서정보를 제공해 도서관을 방문하는 이용자들에게 책에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할 계획이다.

특히, 5월에는 ‘내가 외로울 땐 누가 날 위로해주지?’라는 테마의 가족과 위로에 관한 도서, 온라인 개학과 더불어 요구되는 자기 주도 학습에 관한 도서, 눈에 띄는 책 등 23개 분야의 북큐레이션이 진행되고 있다.

또한 필사코너를 마련해 시민 누구나 직접 참여도 할 수 있다.

북큐레이션 도서목록과 전시코너는 구리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도 볼 수 있어 코로나19로 인해 집콕 독서를 하는 이용자들의 독서영역 확대에 도움을 주고있다.

자세한 내용은 구리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www.gurilib.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031-550-8458)로 문의하면 상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