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해외바이어 화상 수출상담회’ 개최

2020-05-13     최유탁 기자

인천시 남동구가 코로나19로 상반기 수출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남동구 해외바이어 화상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13이 밝혔다.

이번 화상 수출상담회는 다음 달 24일부터 30일까지 남동구청 내 설치될 화상 상담장에서 인도네시아 바이어와 비대면 온라인 화상 상담으로 진행된다.

모집 규모는 지역 제조 중소기업 20개사 내외로, 해외 바이어 선별과 기업 간의 매칭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화상 수출상담회에서 제품 해외 물류발송, 바이어 발굴 및 화상상담, 통역 서비스 등을 무료로 지원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화상 수출상담회의 대상국인 인도네시아는 제2의 차이나 시장이라고 불릴 만큼 지속적인 성장을 보이는 국가"라며 "올해 11월 인도네시아 소비재전 단체 박람회 참가를 계획하고 있어 이번 화상 상담회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이달 20일까지 기업지원과 홈페이지(http://www.namdong.go.kr/support/)를 통해 온라인에서 접수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동구 기업지원과(☎032-463-516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