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창업지원주택 ‘청년e-Room’ 입주대상자 추천 시작

2020-06-29     이창현 기자
의왕시는 포일인텔리전트타운(포일동 678번지) 내 창업지원주택 ‘청년e-Room’ 입주대상자 추천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창업지원주택 ‘청년e-Room’은 시세보다 낮은 임대료로 청년창업가들의 안정적인 주거와 창업공간을 결합한 ‘창업 맞춤형 주택’이며, 총 83가구 규모이다. 청년창업가를 위한 커뮤니티 공간과 외부 행사를 위한 공간도 갖춰질 예정으로 오는 12월 입주 예정이다.

시에 소재한 지역전략산업 분야 창업자 및 1인 창조기업, 지역전략산업기업의 청년 근로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시가 추천하는 입주대상자는 만 19~39세 이하인 무주택자로서 무자녀일 때는 6년, 자녀 1명 이상 시에는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포일 창업지원주택 인근에 2021년 건립 예정인 포일어울림센터의 스타트업 지원시설을 함께 활용할 수 있어 창업 성장을 위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입지상 강남·판교와 가깝고 수도권 중심에 있어 스타트업을 위한 최적의 정주 여건을 자랑한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