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형 단일임금체계 연구 복지재단 착수보고회 가져
2020-07-01 이창호 기자
이번 연구는 인천의 많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관심사인 처우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해 지난해 진행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 개선 실태조사’에 이은 후속 연구다. 착수보고회는 김성훈 시 복지정책과장, 이배영 인천시사회복지사협회장 등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연구는 인천시 사회복지시설의 보수체계(기본급과 수당)와 인사관리체계를 파악하고, 이를 타 지역의 사회복지시설 및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의 보수체계와 비교 분석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국·시비 지원시설을 대상으로 한 보수체계 및 인사관리체계 조사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단일임금체계에 대한 인식조사를 병행할 예정으로, 재단은 인천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또 재단은 전문가와 당사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하기 위해 실무협의체와 자문위원단을 구성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이창호 기자 ych23@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