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백운계곡 자연환경 정화활동 전개

2020-07-05     박덕준 기자

포천 백운계곡이 꽃단장을 마쳤다.

포천시는 지난 3일 포천시 자연보호협의회, 이동면 직능사회단체, 백운계곡 상인연합회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백운계곡 정화활동을 전개했다고 5일 밝혔다.

백운계곡 정화활동은 포천시민과 포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맑고 깨끗한 계곡을 돌려주고, 달라진 청정계곡으로의 이미지를 제고한다는 취지에서 실시됐다. 참여자들은 백운계곡 초입부터 3.8㎞ 계곡 전 구간의 쓰레기를 대대적으로 수거했다.

현장을 찾은 이계삼 부시장은 "맑고 깨끗한 포천을 위해 봉사하는 환경단체 등 여러 시민단체와 백운계곡 상인연합회, 직원들 모두에게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들 스스로 깨끗한 지역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