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경찰서, 최초로 AI 안면인식 열화상 카메라 설치

2020-07-16     윤덕신 기자

구리경찰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관 출입문에 경찰관서 최초로 마스크 및 체온 동시 자동 감지 AI 안면 인식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했다고 16일 밝혔다. 

그동안은 청사를 출입하는 모든 경찰관 및 방문객들의 발열 여부를 전자체온계로 일일이 측정했으나 AI 카메라 설치로 마스크 착용 여부와 체온이 자동 측정돼 편리하고 업무효율성도 높일 수 있게 됐다. 

또 현관 출입문과 연동돼 마스크를 착용하고 체온이 정상이어야만 자동으로 문이 열리게 돼 있어 종전 번호키를 눌러야 문이 열리는 시스템에서 한결 편리해졌다. 

유희정 서장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구리시 치안을 위해 전 직원들이 생활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대민 접촉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라"고 강조했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