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소규모재생사업 ‘꽃 피는 남촌두레’ 두부 만들기

2020-08-17     박승준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꽃 피는 남촌두레 소규모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전통 두부만들기 및 두부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17일 구에 따르면 지난해 국토교통부로부터 선정된 ‘꽃 피는 남촌두레’ 소규모 재생사업은 전통두부 협동조합 설립인가를 위해 지난 7월 설립인가서를 제출하는 등 재생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꽃 피는 남촌두레’가 주최하는 두부만들기는 남촌동의 한 두부 가게를 대여해 직접 두부를 만들고 주민들과 나누는 행사로, 재생사업을 지역주민에게 홍보하고 주민들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진행한다.

이강호 구청장은 "소규모 재생사업이 이번 전통두부 만들기 및 나눔 행사를 통해 널리 알려지고 주민참여율을 높여 내년도 뉴딜사업에 선정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승준 기자 sjpark@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