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맞벌이 부부 자녀 돌봄 걱정 던다
시, 행정복지센터 등에 ‘돌봄 시설’ 개소 2곳과 위탁운영 협약… 2022년까지 20곳↑
2020-09-14 박종대 기자
다함께돌봄센터는 학교가 끝난 후 돌봄이 필요한 모든 초등학생(만 6∼12세)을 대상으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부모의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모든 초등학생이 이용할 수 있고, 저학년 학생·맞벌이·다자녀 가구 자녀가 우선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오는 2022년까지 총 20곳을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 안에 7호점을 열고, 내년 6곳, 2022년 7곳을 각각 설치할 계획이다.
시는 이날 시청 보육아동과 사무실에서 사단법인 한국자원복지재단 최종혁 대표와 다함께돌봄센터 4호점 위탁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15일에는 비영리민간단체 ‘꿈자람꿈드리’ 권정순 대표와 5호점 협약을 체결한다. 위·수탁 기간은 5년이다.
박종대 기자 pjd@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