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재향군인회, 의왕역·고천·청계동에서 마스크 쓰기 캠페인

2020-10-04     이창현 기자

의왕시 재향군인회는 최근 의왕역과 고천동·청계동 일대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동참 및 마스크 착용 생활운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원표 회장을 비롯한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캠페인은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을 시민에게 홍보하기 위해 주요 도로와 골목,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 19 예방을 위한 홍보용 전단지를 부착한 마스크, 손소독제, 향균 물티슈 등을 나눠주며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시민에게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도록 계도했다.

이원표 회장은 "최근 수도권에 재확산되고 있는 시기에 이번 캠페인은 개인의 예방활동은 곧 국가를 안전하게 만들 수 있는 매우 중요한 활동"이라며 "앞으로 2차 예방활동과 지역 노약자 거주지와 공원 등 다중 이용시설에 대한 방역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캠페인 현장을 방문한 박형구 시의원은 "재향군인회가 자발적으로 코로나19 예방활동에 앞장서 줘 감사하다"며 "회원 모두가 힘을 모아 예방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간다면 코로나19 위기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