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인천 무고사, 개인·구단 첫 9월 선수상

2020-10-12     최유탁 기자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 최전방 공격수 무고사(몬테네그로)가 EA코리아가 후원하는 ‘9월의 선수’로 선정됐다. 12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무고사의 이달의 선수상 수상은 개인으로서도, 인천 소속 선수 중에서도 처음이다.

무고사는 인천이 9월 터뜨린 10골 중 7골(6골 1도움)에 관여했으며 19라운드 강원FC전, 23라운드 성남FC전에서는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인천은 무고사의 활약에 힘입어 9월에만 승점 10을 얻어 K리그1 12개 팀 중 포항 스틸러스(13) 다음으로 많은 승점을 쌓았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