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경찰청-4개기관,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 특별간담회

경기북부경찰청은 노인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 특별간담회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대한주택관리사협회 4개 지부, 경기도, 손해보험협회, 교통안전공단 등 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노인 교통사고 증가추세에 따라, 교통안전교육 강화 및 생활 밀착형 홍보 대책 협의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아파트 엘리베이터 모니터 홍보영상 송출, 교통안전 포스터·스티커 게시 및 아파트 내 방송 등으로 안전수칙 및 교통사고 예방문구를 전파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주택관리사협회 지부장들은 관계기관과 함께 안전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 노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반사스티커 부착 및 홍보물품을 적극 배부하기로 했다.

송호송 경비교통과장은 "어르신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일상생활 속에서 안전한 보행과 교통법규 준수 의식의 생활화가 중요하다"며 "이번 관계기관 협업을 계기로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어르신 안전 교통문화 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