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장단콩'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획득

2020-11-26     이준영 기자

파주시는 대한민국 대표 파워브랜드인 ‘파주 장단콩’에 대한 안전 생산 노력의 결실로 올해 272㏊에서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파주시는 그동안 100년 전통의 파주장단콩 명성을 지켜나가려고 생산이력제, 지리적표시단체표장등록, GAP인증 확대 등 파종부터 수확까지 파주장단콩 명성을 유지-발전시키기 위해 다양한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왔다.

GAP 인증제도는 식탁을 위협하는 위해요소로부터 깨끗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구현하기 위한 국가인증제도로 그동안 시는 인증 확대를 위해 중금속, 농약잔류 등 시험검사비 및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파주장단콩연구회원을 중심으로 2019년에는 83농가 226㏊에 대해 GAP 인증을 획득했으며 올해는 100농가 272㏊로 확대해 인증을 받았다.

오는 27일~29일 임진강역 앞 임시주차장에서 열릴 ‘장단콩 직거래 행사’에서 올해 GAP 인증을 획득한 파주장단콩을 판매하며 관련 사항은 파주시농업기술센터 스마트농업과 원예특작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파주장단콩의 명성을 지키기 위해 파주시 생산이력제와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등록, GAP 인증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파주장단콩의 명성을 더 높일 수 있도록 파종부터 수확까지 안전한 생산 시스템이 유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이준영 기자 skypro12@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