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박물관, 12월 10일부터 ‘찾아가는 럭키박스’ 이벤트

2020-11-30     임하연 기자

경기도박물관은 코로나19로 지친 도민 학부모들을 위해 ‘찾아가는 경기도박물관 럭키박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럭키박스 이벤트는 10일부터 19일까지 기간 중 목∼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경기도박물관 1층 사랑방 로비에서 진행된다.

‘찾아가는 경기도박물관 럭키박스’ 워킹 스루는 도내 거주 초등학생 및 학부모들에게 비대면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박물관 체험물 및 교육키트 등과 함게 활동지를 풀어보며 체험할 수 있다.

체험물 및 교육키트는 책가도를 모티브로 디자인한 에코백, 경기도박물관 소장품으로 구성된 직소퍼즐 6종, 창의적 체험을 할 수 있는 활동지 7종, 필기구세트 3종 외에도 부채, 새모양 호루라기, 도깨비방망이, 아동용티셔츠 등 박스별로 구성품이 다른 것이 특징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가급적 비대면으로 활용할 수 있는 럭키박스 체험 세트를 무료로 나누어 주고 활동지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로 진행된다.

한 가구당 한개의 상자를 신청할 수 있으며, 12월 1일 오전 10시부터 경기도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행사기간 중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상설전시실 감상과 함께 문화재에 대한 이해를 돕는 ‘여기가 경기’ 활동지도 제공되며, 문제를 모두 푼 이들을 대상으로 기념품을 선착순 증정한다.

 임하연 기자 lhy@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