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신현윤 치과, 계양사회복지관에 마스크 기부

2020-12-09     우제성 기자
인천시 서구 신현윤 치과(신현동 소재)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을 위해 지원하고 싶다"며 KF-94 마스크과 비말마스크 각각 1만5천 장씩 총 3만 장(1천275만 원 상당)을 9일 계양구 소재 계양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했다.

신현윤 치과는 코로나19 확산의 심각성, 최근 요양원 · 요양병원 등 생활시설에서 발생하는 확진자 상황의 심각성을 느껴 지역에서 소외계층을 위해 고생하는 사회복지시설에 지원할 것을 결심했다.

치과 관계자는 "코로나19가 확산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때 소외계층을 위해 노력하는 사회복지사에게 감사하다"며 "대상자의 건강도 중요하지만, 사회복지사가 건강해야 소외계층도 건강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신현윤 치과에서는 아동·장애인·노인 등 사각지대 및 저소득 계층의 어려움 해결을 위해 계양종합사회복지관에 꾸준한 후원과 지지를 하였으며, 지난 2014년부터 시작한 후원은 5천500만 원 상당이 된다.

우제성 기자 wjs@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