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우선 의왕시청소년육성재단 대표이사 선임

2021-01-05     이창현 기자

"조직 역량 강화, 마스터플랜 수립, 청소년정책 전반에 대한 품질관리, 로컬거버넌스 활성화, 가정·학교·재단의 긴밀한 유대관계 형성을 통해 청소년과 함께 만들어 가는 행복한 세상을 열겠습니다."

지난 4일 취임한 오우선(61)의왕시 청소년육성재단 대표이사는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

오 신임 대표이사는 충남 강경상고와 숭실대 법학과를 졸업한 후 1989년 지방행정7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해 의왕시 교통행정과장, 회계과장, 의회사무과장, 감사담당관, 기획예산과장, 의왕시 환경사업소장을 역임했다. 후배 공직자들 사이에선 평소 온화하고 부드러운 성격이지만 일 처리에 있어서는 합리적 판단을 내리는 인물로 정평이 나 있다.

재단 이사장을 겸임하고 있는 김상돈 시장은 "청소년들을 위해 청소년육성재단에서 해야 할 일들이 많다"며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