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사회서비스원, 부평구 육아종합지원센터 위·수탁 운영 계약 체결

2021-01-10     우제성 기자

인천시 부평구는 지난 7일 구 청사 영상회의실에서 재단법인 시 사회서비스원과 부평구 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 

시 사회서비스원은 오는 2월부터 2026년 1월 말까지 5년 동안 구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전반적인 운영과 관리를 전담하게 된다.

삼산동 꿈나무교통나라 2층에 위치한 구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역 내 육아 지원을 위한 거점기관이다. 보육의 질 향상을 위한 어린이집 지원을 비롯해 영유아 양육 부모를 대상으로 양육정보제공 및 상담, 육아 관련 교육프로그램 제공, 무료장난감대여점 도담도담장난감월드 3곳 운영 등을 맡고 있다. 시 사회서비스원은 인천시민에게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민간복지 활성화를 돕기 위해 설립한 시 출연기관이다. 지난해 12월 인천복지재단에서 사회서비스원으로 확대·개편했다. 기존 운영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지역자원을 폭넓게 연계하고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하는 특화 보육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사회 내 영유아와 부모, 어린이집을 위해 전문적이며 다양한 사업 추진을 할 계획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영유아 부모의 육아 부담을 줄이고, 어린이집 보육의 질을 높이는 등 ‘아이 키우기 좋은 행복한 부평구’가 되도록 센터 운영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우제성 기자 wjs@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