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 두기에도 봉사의 끈 놓지 않은 가족

제10회 푸르미 봉사대상 시상식 열려 단체 부문 대상은 ‘인천외고’ 품으로 학생·학부모 42명 교육감상 등 영예

2021-01-17     안재균 기자

푸르미가족봉사단은 지난 16일 인천시 미추홀구 소재 푸르미가족봉사단 사무국에서 ‘제10회 2020년 푸르미 봉사대상 시상식’을 가졌다.
 

푸르미 봉사대상은 인천시교육청, 지역교육지원청 그리고 소속 국회의원의 후원으로 푸르미가족봉사단 전체 단원 3만8천 명 중 우수 봉사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지난해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꾸준히 활동한 단원들을 격려하고자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을 철저히 지키면서 간소하게 시상식을 진행했다.

단체 부문 대상은 인천외국어고등학교(교육감상)가 수상해 김준자 인천외고봉사단 학부모단장이 대리 수상했다. 이 밖에도 개인별 교육감상·지역교육장상·국회의원상 등 학생과 학부모 42명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박위광 푸르미가족봉사단장은 "봉사활동을 통해 인성을 배우며 사랑을 실천하는 청소년가족이 자랑스럽다"고 격려했다.

안재균 기자 ajk@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