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경인지방통계청, 통계조사원 양성 업무협약 체결

경기도일자리재단과 경인지방통계청이 경기도내 중장년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통계조사원 양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일자리재단 제윤경 대표이사, 경인지방통계청 최정수 청장은 통계조사원 양성 업무협약을 체결, 앞으로 ▶국가통계조사원 인력양성 교육과정 개설·관리 ▶대규모 연간 통계조사 인력채용 공동 홍보 ▶교육수료자 현황 및 수료자 통계청 유입률 등 공동 관리 ▶일자리사업 통계 분석 등 공동 관심사업 추진 등에 양 기관이 협력키로 했다.

일자리재단은 특히 온라인경력개발센터 ‘꿈날개’를 통해 통계조사원 양성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이를 이수한 교육생이 숙련된 조사원이 될 수 있도록 단계별 온라인 교육과정도 지원한다.

통계조사원 양성 1차 교육과정 교육생 모집은 오는 3월부터 이뤄질 예정으로, ‘꿈날개’ 누리집(www.dream.go.kr)을 참고하면 된다.

제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침체로 청년실업자, 경력단절여성 등 사회적 약자들의 취업기회가 줄고 있다"며 "협약을 시작으로 숙련인력 양상과 일자리 창출에 양 기관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궁진 기자 why0524@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