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인천공장 푸른 동구 만들기 어린이공원에 측백나무 200그루 식재
2021-04-29 박승준 기자
현대제철은 당초 동구 지역에 나무 심기 및 공원 조성 사업 지원과 관련해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총 1억원을 지원하겠다는 내용으로 협약을 마쳤고 사업을 종료했다.
하지만 미세먼지 감소와 주민 산책로 등 생활편의를 제공하는 사업인 만큼 올해도 사업을 이어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임직원이 참여한 모금을 바탕으로 약 4천800만 원을 들여 측백나무 200그루를 심었다.
박병익 봉형강 사업부장은 "당초 사업이 끝났지만 올해는 임직원이 모금한 성금으로 진행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미세먼지 저감 등 지역 환경 정화에 힘쓰고 지역 이웃 주민과 소통하는 바람직한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박승준 기자 sjpark@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