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교육지원청, 김선교 의원·김규창 도의원 정담회… ‘역세초 이전’ 등 교육 현안 논의

2021-09-27     안기주 기자

 여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4일 김선교 (국민의힘·경기 여주시양평군)국회의원 및 경기도의회 김규창(국민의힘·여주2) 도의원과 정담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정담회는 여주 지역 교육 현안에 대한 의견 공유를 위해 마련됐으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됐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가칭) 여주 역세초 이전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관내 학교 시설 현황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른 학교 방역대책 등 다양한 이야기가 오갔다.

정담회에서 여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여주초의 이전을 통한 여주역세초의 설립 추진 현황을 설명하면서 "현재 진행 중인 여주역세초 신설사업 타당성 조사를 바탕으로, 내년 상반기 도교육청 지방재정투자심사 및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차례로 진행할 예정이기 때문에 관계기관의 유기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선교 국회의원은 "미래 교육을 위해 여주 교육이 나가야 할 방향에 대해 교육지원청과 함께 소통하고, 학생들이 더 자유롭고 창의적인 배움을 통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하겠다"며 "여주교육지원청의 주요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해 여주교육 발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규창 도의원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교육 현장의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오늘 논의한 여주 교육 현안 사항에 대해 충분히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명신 교육장은 "이번 정담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충분히 검토해 사업추진 시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 이를 위해 국회와 경기도의회의 지원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