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또 '팬데믹 대폭락'에 심각한 표정의 트레이더
(뉴욕 AP=연합뉴스)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입회장에서 한 트레이더가 심각한 표정으로 모니터를 올려다보고 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를 중심으로 글로벌 중앙은행이 일제히 유동성을 쏟아붓는 정책공조에 나섰지만,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번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불안감에 이날 뉴욕증시의 3대 지수는 1987년 '블랙먼데이'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뉴욕증시 폭락 개장 또 '서킷브레이크' 발동에 놀라는 트레이더
(뉴욕 AFP=연합뉴스) 미국 뉴욕증시가 16일(현지시간) 개장 직후 주가폭락으로 거래가 일시 중지되는 서킷브레이크가 발동되자 뉴욕증권거래소 장내의 한 트레이더가 놀라며 손으로 입을 가리고 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파격적인 통화완화 조치에도 불구하고 이날 뉴욕증시는 일주일새 세 번째 서킷브레이크가 발동되며 폭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