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 악화로 발사 연기된 스페이스X 첫 유인우주선
(케네디 우주센터 AP=연합뉴스) 미국 민간 우주탐사기업 스페이스X의 팰컨9 로켓이 27일(현지시간) 유인우주선 크루 드래건을 싣고 플로리다 주 케이프 커내버럴의 케네디 우주센터 39A 발사대를 이륙할 준비를 하고 있다. 미국의 민간 우주 시대를 열어줄 스페이스X의 첫 유인우주선 크루 드래건의 발사는 이날 예정 시간을 16분 54초 남겨둔 채 기상 악화로 연기됐다.
스페이스X 첫 유인우주선, 16분 54초 앞두고 발사 연기
(케네디 우주센터 AP=연합뉴스) 27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주 케네디 우주센터의 카운트다운 시계가 미국 민간 우주탐사기업 스페이스X의 첫 유인우주선 발사 예정 시간을 16분 54초를 남겨둔 채 멈춰 서 있다. 스페이스X는 유인 우주선 '크루 드래건'을 실은 '팰컨9' 로켓을 이날 오후 4시 33분(미국 동부시간 기준)에 쏘아 올릴 계획이었으나 기상 악화로 발사 시기를 30일로 미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