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해외시민여권 보여주는 홍콩 민주화 시위대
(홍콩 로이터=연합뉴스) 홍콩 민주화 시위에 참여한 한 시민이 1일 국가보안법 제정을 규탄하는 집회 도중 영국해외시민(BNO) 여권을 들어 보이고 있다. 홍콩보안법 사태 이후 영국 정부는 BNO 여권을 소지했던 모든 홍콩인에게 영국 시민권 부여를 포함해 거주이전의 권리를 확대해 주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보안법 사태로 영국해외시민여권에 눈길 돌리는 홍콩 주민들
(홍콩 AP=연합뉴스) 홍콩의 주민들이 1일 DHL 익스프레스 지점에 줄지어 서류 발송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홍콩의 여러 DHL지점 창구 앞에 몰린 많은 고객들 가운데 상당수는 영국해외시민(BNO) 여권 신청이나 갱신할 목적으로 서류를 보내려는 이들이다. 영국 정부는 홍콩 보안법 사태 이후 BNO 여권을 소지했던 모든 홍콩인에게 영국 시민권 부여를 포함해 거주이전의 권리를 확대해 주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