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영웅'의 망중한…쿠바서 시가 피는 마라도나

'축구 영웅'의 망중한…쿠바서 시가 피는 마라도나 (아바나 로이터=연합뉴스) 25일(현지 시각) 향년 60세를 일기로 사망한 아르헨티나 '축구 영웅' 디에고 마라도나가 지난 2000년 4월 8일 쿠바 아바나 바다에서 보트에 탄 채 시가를 피는 모습.

마라도나 별세 울부짖으며 애도하는 아르헨티나 시민 (산페르난도 AFP=연합뉴스) 25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주 산페르난도에서 별세한 '축구 영웅' 디에고 마라도나의 시신 부검이 예정된 영안실 외부에서 한 팬이 울부짖으며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 아르헨티나의 대통령실은 이날 성명을 통해 사흘간의 국가 애도 기간으로 선포하고 마라도나의 시신을 아르헨티나 대통령궁에 안치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