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인천청년문화창작소 ‘시작공간 일부’는 다음달 17일까지 기후위기를 주제로 인천청년별별학교 ‘지구의 내일 그리고 지금의 나’ 참여자를 모집한다.

인천청년별별학교는 청년들이 주목하는 이슈에 대한 전문가 강의와 워크숍, 실전 기획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구의 내일 그리고 지금의 나’는 9월 28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하는 ‘별별클라쓰’, 직접 체험과 경험을 통해 기후위기를 학습하는 ‘워크숍’, 결과공유회로 구성돼 있다.

별별클라쓰는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 홍수열 소장의 기후위기 인문학 강의를 시작으로 로컬푸드(곡물집), 제로웨이스트 실천(보틀팩토리), 리사이클과 창작(저스트프로젝트), 생식 건강(이브콘돔)을 주제로 한 흥미로운 강의가 준비돼 있다. 워크숍은 식물성 염료를 활용한 천연 염색과 일상품 활용 체험, 배다리 지역에서 제로웨이스트 청년 활동가로 살아가는 슬로슬로와의 만남, 농부시장 마르쉐와의 현장 답사가 예정돼 있다.

대상은 전 교육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 청년이다. 교육과정은 무료다. 실전기획사업 단계는 별도의 창작활동금이 지원된다.

지원 신청서는 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내려 받아 이메일(space1bu@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 : 재단 창작지원부(☎032-766-5975) 

이창호 기자 ych23@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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