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제55회 군민의 날을 맞아 군정 발전에 헌신·봉사한 2022년 군민대상 수상자 6명을 선정했다.

군민대상은 매년 군민의 날을 기념해 가평의 명예를 빛냈거나,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봉사해 온 군민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교육체육, 사회봉사, 환경, 산업경제, 지역안정 6개 부문에 1인씩 선정해 시상한다.

문화예술 부문에는 김만종(가평읍)가평문화원장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만종 원장은 2015년부터 가평문화원장을 지내며 군 민속예술 발굴과 향토문화 전승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교육체육 부문에 선정된 김성태(상면)가평모범운전자회장은 초등학생 안전교육, 가평군 1388 청소년지원단 자문활동위원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했다.

사회봉사 부문 수상자인 조돈수 가평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2010년부터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정희 상면 부녀회장은 하천 수질환경 개선과 유해 식물 제거 같은 환경정화에 힘쓴 공적으로 환경 부문 수상자로, 산업경제 부문 수상자 이동수 씨는 조종면 농업인단체협의회장을 맡아 축산업 발전과 경제성장을 주도한 공을 높게 평가받았다.

지역안정 부문은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운영과 마을공동체 되살리기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한 신선수 청평면 대성1리 회장이 선정됐다.

군민대상은 7일 제55회 군민의 날 기념식 때 시상한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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