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은 존엄성을 지닌 인간으로서 누구나 갖는 기본적이고 보편적 권리다. 인권문제는 일상생활뿐 아니라 자원봉사 현장에서도 발생한다.

의정부시 자원봉사센터가 시민과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특별한 자원봉사 인권교육을 진행한다.

오는 27일 오전 10시 센터 3층 대강당에서 자원봉사자, 단체, 수요처 관계자를 초청한 가운데 임동훈 강사가 ‘자원봉사, 인권을 만나다’를 주제로 특강한다.

임동훈 강사는 한국사회복지인권연구소장, 중앙경찰학교 외래교수로 인권·인성교육에 5천여 회 이상 출강했다. 이번 강연에서는 인권의 가치와 개념을 설명하고 자원봉사 현장에서의 인권의식 확립을 이야기한다.

교육인원은 100명으로 자원봉사 인권교육에 관심 있는 자원봉사자와 시민이다. 20일까지 개인은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에서, 단체는 단체명과 이름, 전화번호 작성 후 문자(☎010-7542-5745)로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에게는 자원봉사시간 1시간을 인정한다.

의정부=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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