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오는 2월 1일부터 7일까지 2024년 상반기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을 추진한다고 알렸다.

시에 따르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진행하는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지역 특성과 주민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용권(바우처)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총 325명을 모집하며, 선정방법은 선착순 모집이 아닌 저소득 우선 선정 등 사업별로 기준이 다르다.

모집인원은 우리아이심리지원 100명, 아동비전형성지원 20명, 시각장애인안마 40명, 만성질환자를 위한 찾아가는 맞춤재활서비스 15명, 노인맞춤형인지정서지원 110명, 우리가족통합심리지원 20가구, 장애인보조기기렌탈 10명, 장애인맞춤형운동서비스 10명 등이다.

서비스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20%이하(최대 170%이하)에 해당되는 가구로, 소득기준에 따라 정부지원금이 차등 지원되며 일부 자부담도 있다.

신청은 신분증,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서비스별 필요 확인서류(의사 소견서 또는 진단서, 추천서 등)를 준비해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 또는, 온라인(복지서비스 포털사이트 ‘복지로’)을 통해 신청(복지로)하면 된다. 

안병기 복지정책과장은 "이 사업을 통해 지역 특성과 시민수요에 맞는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안성=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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