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수연 아동청소년 문학평론가

인천문화재단 한국근대문학관이 오는 24일 오후 2시 본관 3층 다목적실에서 올해 제1차 책담회 ‘빈칸을 채우는 빈칸’을 개최한다.

책담회에서는 국내 유일 청소년 문학잡지인 ‘빈칸’ 창간호 발간을 기념하고 강수환·송수연·박숙경 아동청소년 문학평론가와 왕지윤·박현진 중·고교 교사, 선학중·인화여고·광성고 학생이 참여해 우리나라 청소년 문학의 ‘오늘’과 ‘내일’에 대한 대담을 나눈다.

행사 1부에서는 강수환·송수연·박숙경 아동청소년 문학평론가와 함께 ‘빈칸과 청소년문학’이라는 소주제로 청소년 문학잡지 현황과 의의, 수록 창작 작품 총평, 청소년 문학관 정체성 토론으로 빈칸 ‘오늘’에 대한 좌담을 진행한다.

2부는 ‘빈칸 청소년 저자와 독자’라는 소주제로 잡지에 참여했던 청소년 저자와 일반 청소년 독자가 소감, 청소년들이 생각하는 문학, 2호에 대한 바람을 자유롭게 대화하며 빈칸 ‘내일’을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책담회는 구글 폼을 통해 현장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원활한 진행을 위해 인원은 30명으로 제한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또 문학관 유튜브 채널에서 행사를 실시간 중계한다.

손민영 기자 sm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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