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27일 지역 난방회사인 GS파워㈜와 ‘북+(더하기) 파워 도서기부’ 협약을 맺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시민 독서문화 진흥과 지식 기부문화 확산을 꾀하는 ‘북+(더하기) 파워 프로젝트’는 기업의 지식 나눔 기부로 책 읽는 도시 부천을 구현하기 위한 독서 증진 프로젝트다. 시민에게 더욱 개선된 독서환경과 양질의 독서 콘텐츠를 제공하고, 독서에 대한 관심을 높인다는 취지다.

이번 협약으로 GS파워㈜는 도서구입비 1억 원을 기부하며, 시는 지역서점에서 시민이 희망하는 양질의 도서를 구매해 기업과 함께하는 독서문화를 활성화하고 지식 나눔 문화 사례를 전파할 계획이다.

더욱이 연간 시민 독서량과 도서 기부금을 연계한 ‘북+(더하기) 파워 프로젝트’를 추진, 독서량 200만 권을 목표로 기부금 총 1억 원이 달성되는 과정을 도서관 홈페이지에 게시해 시민과 공유한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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