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이 인천시 주최 `2006년도 민방위행정연구과제 발표회'에서 연수구청과 남동구청에 이어 장려상을 수상했다.

민방위대 창설 제31주년을 맞아 민방위업무의 운영개선과 활성화를 도모하고 민방위교육, 훈련, 제도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행사는 최근 이슈로 떠오른 북한핵실험과 민방위 관련 재해 재난을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수렴 및 민방위의 역할에 대한 제고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군은 발표회에서 현 소방방제청의 역할과 민방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우리나라 재난과 재해의 취약성을 분석, 그 대비책을 마련하기 위한 제도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미국과 일본 등 선진국의 민방위 시스템과 우리나라의 민방위 교육훈련 시스템을 비교, 최근 우리에게 위협이 되고 있는 자연재해와 재난, 북한 핵실험 관련 안보의식에 대한 중요성을 부각시키고 민방위의 역할과 소방방제청의 효율적인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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