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의왕시는 12월 1일부터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자원으로 재활용할 수 있는 숨은 자원인 폐비닐·빈 농약병 등을 찾는 집중수거운동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12월 24일까지 전개될 집중수거운동 기간에는 한국환경자원공사 수원사업소의 수거차량 1대와 시청의 청소차 1대 등 모두 2대의 차량이 배치돼 지원하게 된다.

이 운동에 동참하는 마을 주민들은 흙 등 이물질을 없앤 뒤 재질별로 분류해 지정된 수거지역에 보관하면 된다.

시는 마을 주민들이 수거한 것에 대해 폐농약 봉지류 1천380원, 농약유리병 150원, 농약플라스틱병 800원씩 수거장려금을 지급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경제농정과(☎345-257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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