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1일 인천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인천시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 인천시장애인체육회장인 박남춘 시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을 비롯해 인천시의회 안병배 제2부의장과 주요 내빈, 선수단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선전을 기원했다. <사진>
인천은 이번 대회에 육상 등 26개 종목에 걸쳐 총 490명(선수 353명, 임원 및 보호자 137명)이 참가해 종합 12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인천선수단 이중원(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총감독은 "선수들의 땀과 열정이 열매를 맺어 인천시민들에게 보답할 수 있는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남춘 시장은 "선수단이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인천시민들에게 감동과 희망의 메시지가 전달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최유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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