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과학기술대학교(총장직무대행 이진식)는 시흥시와 2021년 하반기 대학협력사업으로 유기동물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대학생 동아리와 함께 적극적으로 반려동물 유기방지 캠페인을 펼쳤다고 29일 밝혔다.  

경기과기대학교 교수들과 "soul mate" 애견동아리 학생 30여 명은 오이도 빨강등대, 정왕역, 배곧공원 등에서 반려동물 유기방지 캠페인을 펼치기 위한 각 학과의 특성과 재능을 살려 현수막과 배너, 어깨 띠 등의 제작을 위해 아이디어 창출하고 직접 디자인 제작하는 등 캠페인활동에 참여했다. 또한 유기동물보호센터에서의 견사청소 및 유기동물 돌봄활동을 위해 팀을 구성하고 보호되고 있는 유기동물의 쾌적한 환경을 위해 노력했다.

학생들은 유기동물에 대한 애틋함과 다시는 버려지지 않도록 홍보하고, 유기동물보호센터에 보호되고 있는 아이들은 하루빨리 입양돼 따뜻한 가정의 보살핌속에서 서로 돌봄과 위로가 되길 소망했다.

경기과기대는 2021년 대학협력사업으로 본 사업이외 다문화가정아동 정서놀이지원사업과 신노년층 복지욕구조사를 통해서 시흥시 지역주민의 안정적인 삶을 지원하고자 했다.

경기과기대 평생교육원 이승호 원장은 "시흥시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주민들의 삶이 개선되고 안전한 마을만들기를 통해 언제 어디에서건 누구나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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