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우정읍 주곡리 위치한 폐기물처리시설 화재 발생

사진=화성소방서 제공.

17일 오전 8시 34분께 화성시 우정읍 주곡리에 위치한 폐기물처리시설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화재신고가 접수되자 지휘차 등 92대의 장비와 161명의 인력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며, 오전 9시 26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불은 오전 10시 13분께 완진됐다.

시설 내 관계자 3명은 불이 나자 자력으로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재산피해는 조사 중이다.

소방당국은 옥외탱크(폐유기용제, 30t)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관계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화성=박진철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