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약사회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한 어린이 영양제 450통과 구충제 500통(1천만 원 상당)을 구리시에 전달했다.

구리시약사회는 지난 2021년부터 해마다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어린이 영양제 및 구충제등을 후원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11일 전달식에는 구리시약사회와 함께 제휴업체인 ㈜옵티마, ㈜나음케어, 박약다식 등이 동참했고 구리시 약사회 정선종 회장, 최해륭 부회장, 고경미 사무국장, 박소윤 학술위원장, 나음케어 박상만 이사 등이 참석했다.

구리시 드림스타트는 "전달받은 후원품을 영양불균형 및 발육이 부진한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고 했다.

정선종 약사회장은 "미래의 인재가 될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하게 됐다"라며 "영양불균형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백경현 시장은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구리시약사회의 지속적인 나눔 실천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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