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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근로감독관 배치 가장 많은데 인건비 지원은 '역차별'?

정부가 근로감독권 지방자치단체 위임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각 지자체가 부담해야 할 인건비를 ‘보통교부세’ 형태로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이 방안이 채택되면 가장 많은 근로감독관이 배치되는 경기도와 서울은 불교부단체란 이유로 예산 지원을 받을 수 없게 된다. 근로감독권 위임에서도 수도권 역차별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25일 기호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고용노동부는 최근 각 광역지자체의 노동 관련 부서 실무자들과 근로감독권 지자체 위임 관련 논의를 했다. 정부는 각 지자체가 근로감독관을 지방공무원으로 채용하고,

김기웅 기자

11-25 19:10

경기도-GH, 공사현장 15곳 합동 안전 점검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오는 28일까지 GH 공사 현장 15곳에서 합동 안전 점검을 한다. 25일 도와 GH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행정안전부의 ‘지방공공기관 안전관리 강화 방안’에 따른 후속 조치다. 공공기관 건설현장의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관리체계를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점검에선 중고소 작업, 중장비 운용, 밀폐공간 작업 등 중대재해 우려가 큰 작업 현장을 중점 살핀다. 실제 재해사례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화성동탄2 A78블록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 안양관양고 A3~A4블록 및 평택고덕 A

김기웅 기자

11-25 18:10

경기도일자리재단, '찾아가는 전기차 현장 대응 교육’ 실시

경기도일자리재단이 25일 과천소방서에서 ‘찾아가는 전기자동차 정비 재직자 기초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전기차 보급 확대에 따라 공공안전 분야 종사자의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려고 마련됐다. 교육 대상은 과천소방서를 포함한 인근 지역 소방 인력 50여 명이다. 도내 공공서비스 종사자를 위한 시범 사업으로 진행한 교육은 전기차 기술 변화에 따른 대응력 확보와 고전압 안전관리 기초 등으로 구성했다. 주요 내용은 고전압 차량의 구조와 배터리 특성 등 전기차 이해의 기초 이론과 고전압 배터리 화재 발생 시 대응 방안 등으로 이뤄졌다.

김기웅 기자

11-25 18:10

성남∼서초 고속도로 민자사업, 기재부 심의 통과

성남과 서울 서초를 연결하는 고속도로 민간투자 사업이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사업 심의를 통과했다. 기획재정부는 25일 임기근 2차관 주재로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를 열어 성남∼서초 고속도로 민자사업의 대상 사업 지정 및 제3자 제안공고를 의결했다. 이 사업은 성남시 수정구 금토동과 서울시 서초구 우면동 구간(10.2㎞)을 연결하는 왕복 4차로의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총 5천612억 원을 투입하며 건설에는 약 60개월 소요될 예정이다. 이 사업 인근 경부고속도로 금토JC∼서초IC 구간은 일평균 교통량이 약 19만대로 상습

구자훈 기자

11-25 17:06

1만8천 가구 들어오는 구월2지구… 인천시, ‘남동IC 직결도로’ 포함 광역교통 대수술

인천 도심지역 최대 개발사업인 남동구 구월2 공공주택지구 조성에 맞춰 대규모 교통 수요 증가에 대비해 종합적인 광역교통개선대책이 추진된다.25일 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iH)에 따르면 iH는 구월2지구 지구단위계획 수립에 앞서 올해 말까지 광역교통개선대책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는 내년 3월로 예정된 지구단위계획 확정의 핵심 선행 절차다.대책에는 남동IC 직결연결로 신설을 비롯해 구월아시아드선수촌(호구포로)~만수3지구(소래로) 연결도로, 만수3지구~서창지구 연결도로 등 세 개 구간의 신규 도로 개설이 포함됐다. 개발 완료 후 급격히 늘

유정희 기자

11-25 16:21

'세컨드 홈' 도입 1년 반 인천에선 흥행실패

정부가 수도권 집중 완화와 지방 주택 시장 활성화를 위해 도입한 ‘세컨드 홈’ 제도가 인천 지역에서는 취지와 달리 가시적은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시행 1년 6개월이 지났지만 경기 둔화와 금리 부담, 대출 규제 등 부동산시장을 위축시키는 요인이 지속되면서 실거래로 이어지지 않는 모습이다.25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지난해 5월 도입된 세컨드 홈은 수도권에 거주하는 1주택자가 인구감소지역에서 추가로 주택을 매입할 경우 1주택자로 간주해 종부세·양도세·재산세 등 세제 혜택을 받게 된다. 기존 주택 양도 시 비과세 한도 12억 원과

유지웅 기자

11-25 16:14

경기도, 26일 양평고서 '고3 전세사기 예방·지원’ 교육

경기도가 사회진출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26일 양평고등학교 대강당에서 ‘전세사기 피해 예방 및 지원 교육’을 한다. 25일 도에 따르면 교육은 사회초년생들의 첫 독립준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전세사기 위험을 줄이고, 안전한 주거 선택을 위한 실질적 정보를 제공하려고 마련했다. 교육에는 18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하며 학생 눈높이에 맞춘 설명과 퀴즈 등 참여형 방식으로 진행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전세사기 피해 유형 및 발생 사례 소개 ▶안전한 전세계약 체결 방법(등기부등본·확정일자·보증가입

김우민 기자

11-25 16:02

인천시 남동구, 학교 급식 예비식 활용 ‘희망 찬(饌) 나눔 사업’ 본격 시동

인천시 남동구는 학교 급식 예비식을 통한 ‘희망 찬(饌) 나눔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참여학교 및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알렸다. 협약식에는 사업 참여학교인 인제고와 문일여자고와 남동구 푸드뱅크, 구월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했다. 이들 기관은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학교 급식 예비식을 반찬으로 제공하는 이번 사업에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예비식’은 단체 급식에서 조리 뒤 배식되지 않고 남은 깨끗한 음식으로 이미 한 차례 배식됐던 잔반과는 위생적으로 엄연히 다른 개념이다. 사업 방식은 우선 참

하민호 기자

11-25 15:34

인천시 미추홀구, 청소년 안전망 강화를 위한 청소년복지 실무위원회’ 개최

인천시 미추홀구는 미추홀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제4차 청소년복지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5일 알렸다. 청소년복지 실무위원회는 지역 내 청소년 상담·보호·지원기관의 실무 전문가들이 모여 위기청소년 발굴과 지원체계 강화를 위해 운영되는 지역 중심 협의체다. 실무자 역량 강화형 통합사례회의는 데이트폭력 피해로 복합 외상을 경험한 위기청소년 사례를 중심으로 청소년 안전망 연계 방향과 개입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실제 사례에서 활용하는 감각·신체 기반 심리 안정화 기법을 공유하며 관련 기관 실무자의 전문성 향상에

하민호 기자

11-25 15:34

‘인천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장 어워드’…3개 기업 선정

인천시는 올해 인천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장으로 ㈜유일로보틱스·㈜그린리소스·㈜월드웰을 선정했다. 시는 25일 서구도시첨단산업단지(IHP)에서 노후 산업시설의 개선과 기업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한 ‘2025년도 아름다운 공장 어워드’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올해는 군·구와 중소기업 지원기관으로부터 추천받은 7개 기업을 대상으로 전문가 심사가 진행된 가운데 3개 기업이 최종 선정됐다. ㈜유일로보틱스는 산업용 로봇 개발부터 제조까지 전 부문을 자체 기술로 소화하며, 로봇 및 AI 연구를 위한 대규모 연구개발(R&D)

유정희 기자

11-25 15:23

인천시,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갈등 관리 체계 마련… 현장 소통 강화

인천시는 최근 지역 내 재개발·재건축 수요 증가와 함께 빈번해지는 정비사업 주체 간 이해관계 충돌을 해결하기 위해 제도 개선을 착수한다. 시는 25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주민소통 간담회를 개최하고 정비사업의 구역 지정 단계와 시공사 선정, 인허가 절차, 공사비 검증 등 현안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는 재개발·재건축 조합장과 소규모 정비사업 추진위원장, 정비업체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조합과 시공사 간 공사비 분쟁이 사업 추진 과정의 공통적인 걸림돌로 지적됐다. 이로 인해 공사비 상

김다인 기자

11-25 15:23

인천시, 삼치 금어기 바꿔 어획량 3배↑… 규제혁신 장려상 2년 연속

인천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 삼치 금어기 조정 사례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5일 알렸다. 시는 지자체 중 유일하게 해역의 조업 현실을 반영해 삼치 금어기를 기존 5월 한 달에서 4월∼5월로 조정해 어업인 소득 증대와 해양오염 방지라는 효과를 동시에 거둔 점에서 규제혁신의 사례로 평가받았다.삼치 금어기는 2021년부터 전국에 일률 적용돼 왔으나 인천 해역에서는 5월에도 삼치가 다량 어획되는 특성이 있어 제도가 현장의 목소리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했다.그 결과 어업인들은 법령상

유지웅 기자

11-25 15:23

인천시, 검단중학교 앞 노상주차장에 ‘3층 주차타워’건립…2027년 완공

인천시는 서구 검단중학교 일대의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기존 노면 공영주차장에 3층 규모의 건물형 주차장(주차타워) 건립을 추진한다. 주차타워가 들어서면 주차 공간이 기존 노상주차장보다 2.6배 이상 늘어나 이 지역의 주차난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5일 시에 따르면 서구 마전동 908의3 일원에서 운영 중인 현 공영주차장(부지 4천650㎡)을 다층 구조로 전환해 주차면수를 현재 71면에서 187면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기존 노상주차장은 학원가·주거지역·학교가 밀집한 지역 특성상 평일은 물론 주말에도 불법주정차와 주변

김다인 기자

11-25 15:20

인천시, 글로벌 반도체 협력의 장 열다

인천시는 25일 송도 오크우드 프리미어 호텔에서 글로벌 반도체 인재와 기업인이 한자리에 모인 ‘인천 반도체 글로벌 워크숍’을 개최했다. 시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글로벌 반도체 산업의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해외 기업 및 대학과의 네트워크 확장의 계기를 마련했다. 전문가들의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한 제언도 이어졌다. 이성 포틀랜드주립대학교 교수는 기조강연을 통해 급변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반도체 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국제 협력이 필수라고 강조하며 글로벌 공동연구와 기술 생태계 연계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또 한봉태

유정희 기자

11-25 13:53

‘염소 과하면 하수처리 효율 저하’…인천환경공단 연구성과 공개

인천환경공단은 25일 염소 소독이 하수처리 효율과 수질 분석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 성과를 국내 최대 규모 학술대회에서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공단은 이날 대한환경공학회 학술대회에 참가해 ‘하수처리 기술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대한환경공학회는 환경 분야에서 가장 규모가 큰 학술단체로, 이번 학술대회는 실무 중심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이번 발표는 공단이 내부적으로 ‘학습공동체’ 활동의 일환으로 지원해온 21개 연구 모임 중 환경연구소의 ‘톡톡소독팀’ 연구 성과를 우수사례로 선정, 참여했다. 톡톡소독팀은 공단이

김다인 기자

11-25 13:39

인천 계양구, 아동학대 예방 교육 및 사업보고회 개최

인천시 계양구는 최근 아동학대 예방 교육과 기관 합동 사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5일 알렸다. 행사는 지난 2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계양구청과 인천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계양경찰서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선제적인 아동학대 예방 방안을 논의하고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계양구·부평구 아동학대 담당과 아동보호전문기관(북부, 검암), 경찰서(계양, 부평, 삼산), 계양구가족센터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각 기관은 이날 그동안의 사업 추진 현황과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계양구와 인천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계양경찰서 아동학대 업무 담

정병훈 기자

11-25 12:43

인천 부평구보건소, 감염취약시설 감염병 예방·관리교육 실시

인천시 부평구보건소는 최근 보건소에서 지역의 감염취약시설 종사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알렸다. 교육은 계절적·환경적 요인으로 감염병 집단감염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 장기요양기관 등)이 감염병을 대비하고 종사자의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감염 예방·관리 기본 원칙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종류 및 증상 ▶옴진드기 감염관리 및 예방 ▶개인위생 및 시설 내 환경 소독·환기 방법 ▶감염병 발생 시 대응 절차 등으로 구성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정병훈 기자

11-25 12:21

인천시, 2025년 산불예방·대응 우수기관으로 선정

인천시가 산림청 주관 2025년 산불예방·대응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25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산불 예방 및 홍보, 산불 대비·대응 등 7개 지표에 걸쳐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시는 특히 불법소각 기동단속 실적, 예산 집행률, 산불 교육 실행률 등에서 전반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산불조심기간(봄철 2.1.~5.15, 가을철 11.1.~12.15) 동안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운영했다. 전년에 비해 불리한 기상 여건을 고려해 전년보다 12일 빠른 10월 20일부터 가을철 산불방지 대책본

유지웅 기자

11-25 09:56

인천 문화유산 29곳 보존구역 줄어든다

서울 종묘 인근 세운상가 재개발 사업이 도심 활성화와 문화유산 보존을 놓고 논란을 빚는 가운데 인천시가 문화유산 주변 규제를 현실화해 개발 수요와 보존 필요를 동시에 반영하는 개선책을 내놨다. 문화유산 보호를 전제로 하되 과도하거나 중복된 규제를 정비해 지역 여건에 맞는 토지 활용을 허용하겠다는 취지다.24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6월 시행한 1단계 규제 완화에 이어 ‘시지정유산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내 건축행위 허용기준 및 보호구역 조정’이라는 2단계 개선안을 고시했다. 시는 이번 개정의 목적을 “문화유산 보존체계의 실효성을

유정희 기자

11-24 18:56

융기원, ‘제2회 경기어린이과학마라톤’ 성료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가족단위 체험형 과학 행사 ‘2025 제2회 경기어린이과학마라톤’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1일 융기원에서 열린 행사는 ▶세대 간 소통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가족 참여 활동 ▶융기원 연구시설 개방을 통한 도민 친화적 과학문화체험 ▶경기과학문화거점센터 중심의 지역 과학문화 활성화 등이 목표다. 올해는 참가 대상을 1~2학년에서 3~4학년으로 확대했으며 행사에는 총 30팀의 어린이와 보호자가 참가했다. 아울러 과학문화 생태계 확장과 장기적 자생 기반 마련을 위해 도내 과학문화 활동가들의 행사 참여도 확대했

김우민 기자

11-24 17: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