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총 2,544건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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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 성향 시장 뽑아온 시흥 '민주 공천=당선' 또 통할까
내년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공천이 사실상 민선 9기 시흥시장 당선이라는 공식이 통할지 주목된다.시흥은 역대 지방선거에서 단 두 차례만 보수 성향 정당 후보가 당선되는 등 줄곧 진보 성향의 민주당 시장이 당선됐다는 점에서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민주당 강세가 예상되기 때문이다.특별한 이슈가 없는 한 민주당은 당내 경선을 통한 후보가 이번지선에서도 어김없이 시장으로 결정될 확률이 높을 것으로 관측된다.이에 반해 국민의힘은 반전의 계기가 없다는 한계가 있다. 지난 대통령 선거를 비롯한 대부분의 선거에서 큰 표차로 패배했기 때문에 뚜렷한
이옥철 기자11-25 18:45 -
現 김경희 vs 前 엄태준 리턴매치 성사될까
이천시는 전통적인 보수지역으로 알려져 있지만 자치단체장의 선거 결과만 보면 여덟 번의 선거를 치르면서 보수에서 다섯 번, 진보쪽에서 세 번 당선됐다. 그동안 선거에서 집권당의 후보가 대부분 자치단체장에 당선되면서 국민의힘의 ‘수성’이냐 더불어민주당의 ‘재탈환’이냐가 내년 선거의 관전 포인트다.특히 1승 1패의 전적을 가지고 있는 김경희 시장과 엄태준 전 시장이 공천을 받아 리턴매치가 성사 될지 여부도 큰 관심사다.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에서 각각 3명씩 후보군을 이루며 출마 하마평이 무성하다.국민의힘은 현직 프리미엄을 등에 업고 있는
신용백 기자11-24 18:30 -
보수· 진보 혼재한 동두천 현안 해결할 리더 찾는다
동두천시는 전통적으로 보수진영이 강한 지역이지만 최근 대선에서는 여권 후보에게 표가 몰리면서 보수와 진보가 혼재하는 곳이다.따라서 중앙정당의 공천 전략과 현 정부 지지율 변동 등이 지역 민심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내년 지방동시선거에서는 정치적으로 여야 모두 유력 후보를 내세워 팽팽한 구도로 선거가 치러질 전망이다.동두천시는 인구 8만6천여 명의 소도시로 내년 지선에서 ▶미군 반환공여지개발 ▶공공의료 및 의료인프라 강화 ▶교통 인프라 확대 ▶인구감소 도시공동화 ▶경제활성화 및 산업유치 정주여건개선 등이 큰 쟁점으로
윤덕신 기자11-23 17:30 -
보수 텃밭서 맞붙는 ‘의정부고 동문’ 대전
내년 지방선거 양주시장 선거 후보가 본격 윤곽을 드러내며 여야 총 6명의 경쟁구도가 예상된다.양주시는 전통적으로 보수세가 강했던 도시다. 신도시 개발에 따라 민주당 지지세가 강세를 보이면서 6·7대 시장으로 민주당 이성호 시장이 당선됐고, 8대 선거에선 대통령 선거 바람을 타고 국민의힘 강수현 현 시장이 당선되는 등 정치바람을 타고 당선자가 엎치락뒤치락하는 형세를 보였다.국민의힘은 강수현·김시갑·박종성·이세종, 민주당은 박재만·정덕영이 중심축을 형성한다. 선거의 관전 포인트는 그간 역대 시장 선거를 볼 때 초선 시장이 연임했던 사례
전정훈 기자11-20 18:00 -
3+2 유력 주자 물망 잠재 후보까지 거론
내년 지방선거를 7개월여 남겨놓고 가평군수 출마예상자들은 전현직 군수와 지난 선거에서 패배한 후보간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진 전망이다.현재 국민의힘에선 서태원 현 군수와 포천·가평 당원협의회 정책위원장 박범서,가평군 당원협의회 부위원장 양희석 등 3명이 거론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김경호 전 경기도의원, 무소속으로 이진용 전 군수 등의 출마가 유력하기 때문이다또 일각에서는 이들 외에 5명이 주민들의 여론을 살피며 출마 준비를 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 서태원 현 군수는 공직생활을 명예롭게 마치고 지난 군수선거에서 당선돼 군정
엄건섭 기자11-19 18:30 -
박승원 시장 3선 도전 유력… 야권 협력관계 새 변수될까
내년 지방선거가 다가오면서, 광명시장 선거가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상황으로 전개되고 있다.당초 박승원 광명시장의 3선이 무난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곳곳에서 새로운 변수가 등장하는 등 내년 초가 되면 광명시장 선거의 판도가 ‘확’ 바뀔 수 있다는 분석까지 나오기 때문이다. 현재 출마가 예상되는 예비후보들의 면모를 보면, 우선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박승원 현 시장을 비롯, 안성환 시의원, 양이원영 전 국회의원 등 3명으로 압축되는 분위기다.반면 국민의힘에선 김정호 경기도의원, 김기윤 변호사, 권태진 전 도의원의 이름이 자천타천으로 오
김영훈 기자11-18 18:30 -
지난 선거 초접전… 박빙 전망 유력 후보들 전략 구상 분주
군포시는 오랫동안 진보 성향이 강한 지역으로 분류돼 왔지만, 지난 제8회 지방선거에서 보수 후보가 승리하며 정치적 균형이 뒤바뀐 지역이다. 당시 불과 1천134표 차이의 초접전이 펼쳐졌던 만큼, 내년 제9회 지방선거 역시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운 ‘박빙 승부처’로 꼽힌다. 민심의 흐름에 따라 정권 교체 가능성이 열려 있는 지역으로, 유력 후보들은 일찌감치 세력 정비와 전략 구상에 분주하다.국민의힘에서는 하은호(64) 현 시장이 재선을 향한 도전에 나설 전망이다. 하 시장은 1기 신도시 재정비특별법 제정을 처음으로 제안하고 실제 입법을
임영근 기자11-17 18:50 -
광주 신도시 유권자 늘며 선거 판세 '안갯속'
광주시는 전통적으로 보수세가 강했던 지역이다.하지만 최근 신현동, 고산동, 태전동 등 신도시를 중심으로 진보 성향 유권자가 늘면서 선거 판세가 예측 불가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지난 21대와 22대 총선에서는 민주당이 국회의원 2석을 모두 차지했지만 2022년 제8회 지방선거에서는 국민의힘이 시장직을 가져가는 등 여야 간 균형이 엇갈리는 양상이다. 따라서 내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광주시의 정치권은 벌써부터 예측불허의 극심한 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이런 가운데 국민의힘에서는 방세환 현 시장이 지난 7월 9일 취임3주년
박청교 기자11-16 17:45 -
베테랑 정치인·젊은 리더십…의정부시장 여야 후보 '윤곽'
내년 6월 치러질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의정부시장 후보군의 윤곽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여야 모두 세대교체와 행정 경험을 내세운 인물들이 출마를 저울질하며, 지역정가가 빠르게 달아오르는 상황이다.국민의힘에서는 재선 도전이 확실한 김동근 현 시장과 임호석 전 의정부시의회 부의장이 출마 의사를 밝히며 후보군으로 거론된다.김동근 현 시장은 민선 8기 시정의 연속성과 성과, 안정성을 앞세워 재선을 위한 행보에 나서고 있다. 의정부의 주요 현안을 진두지휘해온 그는 행정 경험과 추진력을 모두 갖춘 인물로 평가된다. 특히 의정부 미래
안유신 기자11-13 15:04 -
안양시장 후보 6인 물망 올라 최대호 4선 도전에 이목 집중
내년 6월 3일 안양시장 선거는 6명이 물망에 오른다.더불어민주당 최대호 현 시장의 4선 도전이 최대 관전포인트다. 같은 당 경쟁자의 등판은 물론, 국민의힘 등 상대 당의 승부사가 누가 될지 지역에서 회자된다.최 시장은 지난 지방선거 등에서 전 시장과 두 번 이기고 두 번 지는 시소게임을 펼쳤다.지난 8회 지선에서는 첫 여성 후보를 상대로 3천400여 표 차이로 신승했다.이 때문에 안양은 여전히 격전지로 분류된다. 최 시장은 3선 시장 경험을 바탕으로 정책의 연속성 및 안정성을 위한 적임자를 키워드로 내세우며 4선 고지에 도전한다.
이정탁 기자11-12 18:40 -
‘보수 불패’ 신화 깨진 안성 낙후지역 오명 뗄 수장 기대
내년 6월 ‘제9회 전국 동시지방선거’에서 안성시장 선거에 나설 후보들의 면면이 윤곽을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얼굴을 알리기 위한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지역 정가에서는 이번 안성시장 선거는 공도읍을 중심으로 서부지역과 도심 지역 표심이 당락을 결정지을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다.이유는 지난 2018년 시장선거 이후 공도읍, 대덕면, 안성1, 2, 3동 등 인구 밀집도가 높은 아파트지역에서 비록 큰 차이는 없지만 대체로 진보우위 성향을, 그 외 농촌지역에서 보수우위 성향을 보여왔기 때문이다.안성은 지난 1995년 시장선거가 시작된 이
홍정기 기자11-11 18:30 -
진보 강세 안산 '수성 vs 탈환' 각축전 예고
전통적으로 진보세가 강한 안산에서 보수 진영이 지난 8회 지방선거에서 극적인 승리를 거둔 이후, 이번 선거는 ‘수성’과 ‘탈환’이라는 상반된 전략이 정면으로 충돌하는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이민근(56) 현 시장의 연임 여부가 가장 큰 관심사다. 전국 최소표차로 당선된 이 시장은 안정적인 시정 운영과 중도층 확장력, 보수 진영 내 경쟁자 부재라는 삼박자를 바탕으로 재선 도전에 무게가 실린다. 그러나 지난 선거에서의 승리가 구조적 지지 기반보다는 특수한 선거 구도에 기댄 결과였다는 점에서, 이번 선거는 결코 만만치 않은 시험대가 될
박성철 기자11-10 18:00 -
민주 '너도나도' 도전 · 국힘 후보군 '고심 중'
내년 제9회 전국 동시 지방 선거를 앞두고 부천시는 다시 한번 ‘안정’과 ‘변화’ 사이의 기로에 서있다.시민들의 성향에 미뤄 진보는 수성 그리고 보수는 민주당 성향이 짙은 지역에서 국민의힘 세력이 이제는 빛을 발할 때가 됐다는 기대를 거는 듯 하다.이에 부천시 기초단체장 선거의 민주당 후보군은 차고 넘쳐 조심스레 경선을 준비하고 있는 반면 국민의힘 후보는 아직 공식적으로 모습을 나타나지 않아 대조를 이루며 보수 진영의 시민들은 망연한 현실 그 자체다.민주당 후보군은 조용익 현 시장과 염종현·김광민 현 경기도의회 의원, 한병환 부천문
최두환 기자11-09 17:40 -
100만 도시 꿈꾸는 남양주 내실 다질 리더는?
남양주시는 3기 신도시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왕숙·왕숙2지구와 양정역세권개발, 진접2지구 등 수도권 주택공급의 핵심지로 급부상했다.폭발적인 개발수요가 있는 만큼 차기 시장은 개발사업과 환경보존의 공존이라는 딜레마에 놓일 수밖에 없다.조안면과 수동면 등 수도권 국민의 상수원을 보호하고, 청정한 자연을 지킴과 동시에 자족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신도시 개발을 달성해야 하기 때문이다.지역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애착심, 책임감을 기본으로 한 자치단체장이 필요하다는 것이 지역사회 중론이다.이제 시민의 관심은 인구 100만의 대도시로 넘어
조한재 기자11-06 18:00 -
국힘 재선 시장 탄생 vs 민주 진보텃밭 탈환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가장 적은 면적(33.31㎢)에 인구 19만여 명의 구리시는 선거 7개월을 앞둔 내년 지방선거에 자천 타천으로 10여 명의 후보군들이 출마의사를 보이며 지역정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이들 후보군들은 내년 지방선거(지선) 본선 무대에 오르려고 SNS 등을 활용해 자신들만의 특색 있는 홍보 방식으로 밤낮을 가리지않고 유권자들을 파고든다.그동안 구리시는 총선 및 지선에서 5선의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과 5선의 박영순 시장을 배출한 그야말로 진보의 텃밭이었다.이후 2016년 재·보궐선거 당시 새누리당 백경현후보가 20
윤덕신 기자11-05 18:45 -
보수 성향 강세던 과천지역 ‘인구 유입’ 변수 작용할 듯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과천시장 선거는 보수가 연임에 성공할까? 진보의 탈환 일까? 지역 정가와 유권자들 사이에서 초미의 관심 거리다.과천시는 전통적으로 보수 성향이 강한 곳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그러나 원도심 재건축으로 인한 기존 인구 유출과 함께 지식정보타운(지정타) 인구 유입이 큰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그 누구도 쉽사리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곳으로 변했다.최근 세 번의 선거에서 현 신계용(국힘) 시장이 민선 6기와 8기, 김종천(민주당) 전 시장은 7기에 과천호를 이끌은 만큼 이번 선거에서는 더 독한 승부를 펼칠
이창현 기자11-04 16:13 -
현역 국힘 시장 vs 와신상담 민주 후보
7개여 월 앞으로 다가온 의왕시장 선거를 앞두고 새로운 의왕과 수도권 중심도시로의 미래형 첨단자족도시를 만드는 데 서로가 적임자라며 김성제(국민의힘) 현 시장과 정순욱(더불어민주당)광명부시장 등을 포함 7~8명이 거론될 만큼 일찌감치 선거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내년 6·3 지방선거에서 의왕시장건서는 국민의 힘(국힘)이 수성하느냐, 더불어민주당(민주당)이 탈환하느냐가 지역 정가와 유권자들의 관전 포인트다.민주당 소속으로 민선 5~6기 시장을 역임한 이후 무소속으로 3선 도전에 나섰으나 고배를 마신 뒤 절치부심 끝에 국힘으로
이창현 기자11-03 18:11 -
민주 텃밭서 후보들 ‘기지개’
화성특례시는 급격한 인구 증가로 100만명 시대를 열었고 4개 일반구 신설도 예정돼 수도권 남부의 핵심 도시로 성장했다.과거 농어촌 비중이 높았던 화성시는 2010년 전후로 동탄1·2신도시를 비롯해 태안지구, 송산그린시티, 향남·봉담·남양·비봉 등지의 택지개발로 화성시 전 지역에 젊은층이 대거 유입됐다.특히 지역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살고 있는 동탄·병점 등은 30~50대 실거주층이 급증하며 정치적 성향이 변화됐다.이에 따라 사실상 화성시는 내년 6월로 예정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더불민주당에겐 ‘텃밭’, 국민의힘에겐 ‘험지’
박건 기자11-02 18:00 -
이권재 현 시장-민주당 후보 ‘대격돌’ 전망
27만 미래 도시 오산시가 지방자치제도 출범 후 여야를 막론하고 정권 다툼이 치열한 격전지 중 하나로 뜨고 있다.지난 20년 동안 더불어민주당의 안민석(5선)국회의원과 곽상욱(3선)시장이 잇따라 당선되면서 오산은 민주당 텃밭으로 인식됐다.그러나 지난 6·1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이권재 후보가 당선증을 품에 안았기에 내년 6월 3일 지방선거에서 현역 프리미엄을 등에 업은 이권재 시장의 수성이냐, 민주당의 자존심 회복이냐를 놓고 오산 정가가 요동칠 것으로 보인다.국민의힘 이권재(62)시장은 2022년 6월 1일 치러진 제8회 전국동시지
최승세 기자10-30 17:45 -
재선 단체장 vs 민주 탈환… 표심 향방은
세계 최대 반도체 도시가 될 용인시의 수장을 뽑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8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용인지역 정가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특히 1995년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이후 단 한 차례도 없던 재선 단체장 탄생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분위기다.과거 군 단위 시절 민선군수와 초대 민선시장 탄생 이후 현재까지 ‘재선 고지’에 올라선 단체장이 한 명도 없던 탓에 정책의 연속성 등이 4년마다 끊어지면서 겪은 시행착오가 적지 않았다.여기에 처인구 원삼면에 조성 중인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와 이동·남사읍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김형운 기자10-29 1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