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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환경보건센터, ‘제2회 환경보건 역량강화 세미나’ 개최

가천대 길병원에 위치한 인천시 환경보건센터가 송도 컨벤시아에서 인천시 환경교육센터, 한국환경보건학회 환경보건센터와 ‘제2회 환경보건 역량강화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세미나는 인천의 민감계층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인 ‘환경보건 동행학교’의 강사진 전문성을 강화하고 인력풀을 확장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세미나 전반부는 인천시 환경보건센터(신연아 사무국장)의 센터 소개와 환경보건 교육 기획 방향, ‘환경보건 동행학교’ 운영 결과 향후 계획 등을 설명하며 내년도 사업 방향성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다. 이어 인천시 환경교육센

인하대병원 손혜준·권영세 교수,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우수초록상 수상

인하대병원은 어린이공공전문진료센터 소속 소아청소년과 손혜준 교수와 권영세 교수(센터장)가 ‘제75차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초록상을 수상했다고 25일 알렸다. 이들은 손 교수가 1저자로, 권 교수가 책임저자로 이름을 올린 ‘청소년 기립성 자율신경장애(Orthostatic Autonomic Disorders in Adolescents)’라는 연구로 상을 받았다. 연구는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인하대병원 소아신경과를 방문한 10~18세 청소년 169명을 대상으로 실신 및 어지럼증의 주요 원인인 청소년 기립성 자율신경

화홍병원, 유방갑상선외과 의료진 영입

화홍병원은 유방갑상선외과 홍순기 과장을 신규 영입해 25일부터 유방갑상선외과 진료를 시작한다.홍순기 과장은 삼성제일병원 유방외과센터 교수를 역임하고 성균관의대 임상부교수, 용인세브란스병원 임상교수 등을 지낸 유방갑상선 분야 전문가다.이번 영입으로 화홍병원은 기존 산부인과와 더불어 여성 질환에 대한 원스톱 통합 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유방암, 갑상선암 등 여성 다발 질환부터 부인과 질환까지 진단과 치료가 가능해졌다.이세호 화홍병원 병원장은 “영입된 의료진의 풍부한 임상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패널병원 2회 연속 선정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운영하는 간호·간병 통합 서비스 패널병원에 2회 연속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병원 측은 간호·간병 통합 서비스 패널병원은 해당 서비스를 운영하는 의료기관 중 서비스 품질 향상과 제도 개선을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표본 기관으로 지정하는 ‘모범 운영 병원’을 의미한다고 전했다.부천성모병원은 제1기 패널병원에 이어 2026년 1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2년간 제2기 패널병원으로 선정됐다. 이는 지난 제1기 참여 기간 환자 안전관리 체계 강화, 서비스 표준화 추진 등 간호·간병 통합 서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2025 협력병원 간담회 개최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최근 인천 계양구 카리스호텔에서 ‘2025 협력병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4일 전했다. 이번 간담회는 급변하는 의료환경 속에서 협력 병·의원과의 신뢰와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협력 병·의원장 및 실무자 등이 참석한 간담회서는 ▶진료협력센터 운영 현황 ▶로봇수술센터 및 혈액센터 등 주요 전문센터 소개 ▶전문 진료 연계 프로세스 안내 ▶협력기관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병원의 핵심 센터 역량과 의뢰 및 회송 활성화 방안을 중심으로 실질적 협력 기반

다가오는 겨울, 안심할 수 없는 전립선 질환

겨울은 전립선 질환이 가장 많이 악화되는 계절이다. 찬 기운이 돌기 시작하면 손발이 차고 근육이 굳는 것처럼, 전립선에도 혈액순환 장애와 염증 반응이 증가한다. 특히 중년 이후 남성에게 흔한 전립선비대증과 만성 전립선염은 겨울철에 증상이 심해지거나 재발률이 높아지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전립선은 방광 바로 아래, 요도를 둘러싸고 있는 밤톨 크기의 생식기관으로 정액의 일부를 분비해 정자의 운동성을 유지시키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이 위치 때문에 전립선이 조금만 부어도 요도를 압박하여 배뇨장애가 발생하며 특히 중년 이후 남성에서는

수산물 사고 환급금도 받고…

가천대 길병원 핵의학과 서효정 교수, 국가 표준·기술 유공 표창 수상

가천대 길병원 핵의학과 서효정 교수가 ‘2025년 의료제품 분야 국가 표준 및 기술심사 유공 표창’ 수상자로 선정돼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받았다고 20일 알렸다.서 교수는 방사선 의료기기 및 의료제품 분야에서 국가·국제 표준 개발을 선도적으로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추천기관(KTR)과의 심사 절차를 거쳐 올해 유공자 포상 최종 수상자로 확정했다. 특히 서효정 교수는 올해 이탈리아 표준연구원에서 열린 국제표준 회의에서 국내 대표 전문가로 참석해 방사선 의료제품 성능표준 사전 NP(신규 제안) 논의를 적극적으로

가천대 길병원 인천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2025년도 암생존자 산림치유프로그램’ 성료

가천대 길병원 인천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인천대공원사업소와 함께 진행한 2025년도 암생존자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마쳤다고 17일 알렸다. 인천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인천대공원 내 산림치유센터에서 상·하반기 총 16회에 걸쳐 암생존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는 총 500여명이 참여했다. 암생존자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인천대공원 치유숲을 전문 산림치유사와 함께 걸으며 암생존자의 피로개선, 수면증진, 정서 환기 등에 도움을 주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2023년

나사렛의료재단, ‘제2병원’ 건립 본격 추진...내년 상반기 착공 목표

의료법인 나사렛의료재단의 숙원사업인 ‘제2병원(가칭, 나사렛재활병원)’ 건립이 본격 추진된다. 나사렛의료재단은 지난 2019년 12월, 지역사회 진료 접근성 보장과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해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일대 부지를 매입하고 신축병원 건립을 진행해왔다. 하지만 코로나19 팬데믹의 장기화와 시공사 파산, 대외적 환경 변화 등으로 인해 사업이 일시 중단되는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재단 측은 제2병원 건립 의지를 놓지 않고 행정 절차와 재정 계획을 재정비해 현재 최종 행정 사전심의 승인 절차만을 남겨둔 상태이다. 이르면 내년 상반

좀 참지 뭐… 하다가 ‘골반염’ 빨간불

질염은 여성이라면 한 번쯤 경험할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외음부의 가려움, 냄새, 분비물의 변화처럼 비교적 경미한 증상으로 시작되지만 단순한 불편함이라 생각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질염을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감염이 점차 자궁경부, 자궁, 나팔관, 난소로 퍼져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세균이 복강까지 확산되면 골반염(Pelvic Inflammatory Disease, PID) 으로 발전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여성의 생식기는 외부와 연결된 구조이기 때문에 감염이 아래에서 위로 전파되기 쉽다. 질 내부에

인천시 환경보건센터, 북부권역 환경보건 심포지엄 개최

가천대 길병원에 위치한 인천시 환경보건센터가 지난 13일 인천 연수구 송도 컨벤시아에서 서울·경기·강원 환경보건센터와 함께 ‘제2회 북부권역 환경보건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북부권역 환경보건 심포지엄은 ▶인천시 환경보건센터 ▶서울시 환경보건센터 ▶경기도 환경보건센터 ▶강원특별자치도 환경보건센터 총 4개의 권역형 환경보건센터가 공동 주최했다. 북부권역 미세먼지 현황과 환경보건 저감 대책 마련을 위해 개최된 심포지엄은 ▶인천시 환경보건센터(신연아 사무국장)의 ‘인천 환경보건 중점 관리지역의 대기 모니터링 및 위해도 평가’ ▶경기도 환경

가천대 길병원 인천지역암센터·호흡기공공전문진료센터,강화군 소방관 호흡기 건강관리 진행

가천대 길병원 인천지역암센터와 호흡기공공전문진료센터는 지난 11일 인천강화소방서를 방문해 소방관을 위한 호흡기 건강관리 및 폐암 예방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센터는 호흡기공공전문진료센터와 연계해 직업적 특성으로 폐질환 고위험군인 소방관들을 대상으로 호흡기 건강과 암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강화소방서 소방관들을 대상으로 폐기능 검사와 산소포화도, 혈관나이를 측정하고 건강상담 및 폐암 예방 홍보 활동을 펼쳤다.가천대 길병원이 운영하는 인천지역암센터는 2011년 보건복지부 지역암센터로 선정 이후 국가암관리사업을

인하대병원, 결핵·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서 1등급

인하대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시행한 제7차 결핵 적정성 평가와 제10차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11일 알렸다. 결핵은 결핵균에 의해서 발생하는 공기 매개성 감염병으로 초기 검사를 통한 진단이 가능하고 꾸준한 항결핵제 복용으로 대부분 완치가 가능하다. 인하대병원은 평가 결과, 전체 의료기관 평균 점수 94.5점과 상급종합병원 평균 점수 97.2점을 뛰어넘는 99.0점을 기록하며 1등급을 얻었다. 최근 발표된 결핵 적정성 평가 결과는 지난해 1월부터 6월까지 결핵 산정특례가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당뇨병 공개강좌 개최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오는 14일 성빈센트암병원 10층 성바오로홀에서 ‘2025년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당뇨병 공개강좌’를 개최한다.성빈센트병원 내분비내과 주최로 열리는 이번 강좌는 ‘혈당은 뚝! 체중은 쏘~옥!’을 주제로 당뇨병 예방과 효과적인 관리에 유익한 건강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공개강좌는 ▶맛있게 먹고 혈당도, 체중도 가볍게! (성빈센트병원 이동은 임상영양사) ▶운동으로 체중은 가볍게, 체력은 무겁게!(한양대 스포츠산업과학부 석민화 교수) ▶체중은 쏘~옥, 건강은 쑤~욱, 최신 비만치료제 이야기(부천성모병

한림병원,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1등급 획득

인성의료재단 한림병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제10차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10일 알렸다.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은 흡연, 미세먼지, 대기오염, 바이러스 등 위험 요인에 장기간 노출되어 기도와 폐에 만성 염증이 생기며 기도가 좁아지는 질환이다. 조기 진단과 꾸준한 관리가 중요하며 적절한 외래 치료를 통해 악화와 입원을 예방할 수 있는 대표적인 외래 민감성 질환으로 꼽힌다. 이번 COPD 적정성 평가는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전국 6천466개 의료기관에서 만 40세 이

가천대 길병원 신경과 박기형 교수, 대한치매학회 추계학술대회 우수논문상 수상

가천대 길병원 신경과 박기형 교수는 지난 1일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대한치매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치매 치료제 레캠비(성분명 레카네맙)의 국내 적정 사용 권고안을 제시하는 연구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박기형 교수는 대한치매학회의 레카네맙 적정 사용 권장 사항을 주제로 논문을 발표했다.이 논문에는 대한치매학회의 이사진 전원이 참여했으며 신경과 박기형 교수가 1저자 (공동 1저자 : 이화여자대 신경과 김건하 교수)로 참여했다.논문은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레캠비의 국내 도입 및 활용과 관련해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치료효

가천대 길병원 호흡기공공전문진료센터, 지역주민 건강강좌 개최

가천대 길병원은 최근 인천 부평구 청천보건지소에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고 10일 전했다. 박정웅 가천대 길병원 호흡기공공전문진료센터장(호흡기알레르기내과)이 강연자로 강단에 섰다. COPD는 기도에 염증이 지속돼 기도가 좁아지면서 서서히 기도폐쇄가 일어나는 질환이다. 노화와 함께 폐기능이 저하되면서 발병 위험도 증가하는 대표적인 만성호흡기질환이다. 흡연이 대표적인 원인으로 국내 70세 이상 사망 원인의 네 번째일 만큼 고령자에서 흔한 질환이다. 고령화와 대기오염 등으로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세종병원, 전 임직원 대상 ‘감염관리 주간행사’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은 최근 인천·부천세종병원 임직원을 대상으로 ‘감염관리 주간행사’를 펼쳤다고 10일 전했다. 감염관리 주간행사는 감염관리 강화 및 환자 안전 향상 활동의 일환으로 각 병원 감염관리실이 주관한다. 세종병원은 전 임직원에게 손 위생의 중요성을 다시금 강조하고 감염 예방 활동의 자발적인 동참을 유도하고자 매년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참여 방법은 청결·무균 처치 전 손 위생을 수행하는 사진을 찍어 QR코드를 통해 응모하거나 나만의 감염관리 비법 등을 사진 또는 영상(숏폼)으로 찍어 제출하면 된다. 감염관리실이 각 부서

만성폐쇄성폐질환의 조기발견과 관리

숨이 차다면 나이 질환이 아니다.호흡기질환 중에서도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은 ‘조용한 살인자’라 불릴만큼 증상은 서서히 나타나지만 진행되면 돌이킬 수 없는 폐손상을 초래하는 질환이다. 국내 40세이상 성인의 약 10%가 앓고 있음에도 절반 이상이 질환을 인지하지 못한 채 생활하고 있다.COPD는 폐로 들어가는 공기의 흐름이 지속적으로 막혀 숨쉬기가 점점 어려워지는 만성 질환이다.. 대표 증상으로는 기침, 가래, 숨참(호흡곤란)이 있으며 초기에는 단순한체력저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