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총 33,821건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인천대 박영은 교수, ‘AI 기반 글로벌 콘텐츠 산업 전략’ 출간
인천대는 글로벌 정경대학 무역학부 및 대학원 관광컨벤션엔터테인먼트학과 교수이자 생활원 원장인 박영은 교수가 신간 ‘AI 기반 글로벌 콘텐츠 산업 전략’을 출간했다고 25일 알렸다. 저서는 AI 인공지능·K-Culture 한류·문화콘텐츠·엔터테인먼트·경영전략·빅데이터를 모두 통합적으로 다루는 국내 유일의 융합 전문가로 평가받는 박영은 교수의 연구 역량이 총망라된 경영전략 사례집이다. 특히 글로벌 한류 시장의 변화,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구조 재편, 생성형 AI의 확산, 메타버스·디지털 휴먼·콘텐츠 로지스틱스 등 급변하는 콘텐츠 생태계
도서하민호 기자11-25 15:20 -
창작집단 외계인36, 인천 작은극장 돌체서 연극 '루나' 공연
창작집단 외계인36의 연극 ‘루나’가 다음달 6일과 7일 인천 작은극장 돌체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인천문화재단 ‘2025 예술창작 생애처음 지원사업’ 선정작으로 지역 창작진이 빚어낸 밀도 높은 소극장 작품이다. 루나는 마음 한가운데 난 ‘구멍(틈)’을 정면으로 응시하며 그 사이로 스며드는 빛·호흡· 다시-보기의 감각을 무대 위에 펼쳐낸다. 어둠을 지나온 사람들의 마음 한가운데 난 작은 구멍을 감추지 않고 바라보려는 이들과 그 틈으로 새어나오는 미약한 빛은 때로 숨처럼 가늘고, 때로 눈맞춤처럼 또렷하다. 루나는 상처를 덮지 않고
전시공연손민영 기자11-25 13:39 -
“통일은 꿈이 아니라 설계다” 새 책 『한국 통일의 미래』 출간
올해는 1945년 8월 15일 해방과 함께 분단 된지 80년, 통일을 염원해 온지 80년이 되는 해다. 이재석 전 한국정치외교사학회장을 비롯 장동진·전종훈·백자성·강석승 박사가 뜻을 모아 「한국 통일의 미래」 저서를 펴냈다. 한국의 분단사와 통일방안·통일정책을 살피면서 한국 통일을 이룩하는 데는 무엇보다 통일의 초석을 다지고 통일을 실현할 수 있는 방략을 개발하고 있다. 통일한국의 정치·경제체제의 비전과 그 철학적 기반, 국가정체성의 정립, 통일에 직·간접적으로 이해관계를 갖는 주변국과의 관리 방안을 제시한 책이다. 이 책은 1부
도서손민영 기자11-25 12:21 -
경기도 공연예술 흐름을 한눈에…‘제12회 경기공연예술페스타’ 개최
경기도 공연예술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주는 무대가 수원에서 펼쳐진다. 경기문화재단은 다음 달 2~5일 경기 예술인의 집, 경기아트센터 등 수원 일대에서 제12회 경기공연예술페스타를 개최한다. 경기공연예술페스타는 의정부를 시작으로 안양, 구리, 안산, 하남, 광주, 김포 등 도내 곳곳을 순회하며 예술과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을 해왔다. 올해는 경기 공연예술의 국제교류 기반을 본격 확장하는 해로 경기아트센터와 협력해 새로운 시너지를 도모한다. 베스트콜렉션, 쇼케이스 데이, 공동 창·제작 쇼케이스, 피치세션, 토크세션, 워크숍
전시공연정경아 기자11-25 10:01 -
추운 겨울을 녹이는 따뜻한 음악 선물
수원시립합창단은 다음 달 18일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제192회 정기연주회 ‘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캐롤을 중심으로 들려준다. 김보미 수원시립합창단 예술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오르가니스트 박영서, 오케스트라 라티프와 DSM밴드가 협연한다. 1부는 금관 사운드와 경쾌한 크리스마스 멜로디가 어우러진 르로이 앤더슨(Leroy Anderson)의 크리스마스 명곡 ‘A Christmas Festival’으로 시작한다. 이후 이탈리아 작곡가 피에트로 욘(Pietro Yon
전시공연정경아 기자11-25 10:01 -
인천아트쇼 2025 성료, 나흘간 6만 관람객 몰려…지역 최대 미술 축제 자리매김
“인천에는 이 정도 수준의 전시를 상시로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없잖아요. 인천아트쇼는 매년 손꼽아 기다려온 행사예요.”지난 20일 개막해 나흘간 6만여 명의 관람객이 찾은 ‘인천아트쇼2025’는 마지막 날인 23일에도 수많은 관람객으로 붐볐다. 전시장 입구에서는 작품 안내 리플릿을 받아 든 시민들이 긴 줄을 이루었고, 내부로 들어서자 형형색색의 작품이 한눈에 펼쳐졌다.가족 단위 관람객부터 카메라를 든 젊은이들까지, 관람객들은 작품 앞에서 감상에 몰두했다. 전시장 곳곳에서는 작가와 관람객이 짧은 대화를 나누며 전시 분위기를 한층 북돋
전시공연손민영 기자11-24 17:58 -
아트센터인천, 아카데미-원데이 클래스 개최
아트센터인천은 다음 달 6일부터 20일까지 6회에 걸쳐 ‘아트센터인천 아카데미-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한다고 24일 알렸다. 이번 클래스는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참가자들의 손끝에서 탄생한 작품으로 특별한 연말 추억을 선사한다. 어린이를 위한 ‘조명이 켜지는 보석 트리 페인팅’과 ‘대형 눈사람 스노우볼 만들기’ 클래스는 크리스마스 소품을 직접 만들며 창의력과 미적 감각을 키울 수 있는 활동을 제공한다. 성인을 위한 ‘손끝의 크리스마스 : 리스’ 만들기와 ‘가족과 함께하는 센터피스 만들기’ 클래스는
문화일반인치동 기자11-24 11:22 -
10주년 맞은 ‘경기도자페어’, 오는 18~21일 서울 코엑스서 개최
일상 속 도자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경기도자페어’가 돌아온다. 한국도자재단은 다음 달 18~21일 서울 코엑스 D홀에서 ‘2025 경기도자페어’를 개최한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경기도자페어는 국내 유일의 도자 전문 전시회로 감각적이고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이며 도자 예술의 대중화를 이끌어왔다. 지난해 12월 12~15일 열린 ‘2024 경기도자페어’는 8만7천여 명의 관람객을 동원하며 매출 10억 원을 달성하기도 했다. 올해 행사는 ‘서울 홈·테이블데코페어’와 함께 열려 도자 문화의 현재와 미래를 소개하는 종합 축제로 진행될
문화일반정경아 기자11-24 10:51 -
지난 100년 한국인의 식탁은 어떻게 변해왔을까
국립농업박물관은 오는 28일 박물관 대회의실에서 ‘보리, 밀, 옥수수: 한국인의 식탁은 어떻게 변화하였는가?’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 100여 년 동안 한국인이 어떤 곡물을 먹고 살아왔는지 그 변화의 흐름을 입체적으로 짚어보는 자리로 지난 8일 개막한 기획전 ‘탄수화물 연대기’와 연계해 마련됐다. ‘혼·분식 장려’, ‘식량증산정책’ 등 현대 한국 식문화의 뿌리를 만든 주요 전환점들을 농정사, 식문화사, 육종학 등 여러 분야 전문가들이 다양한 시각에서 해석한다. 학술대회에서는 4개의 주제 발표가 이어진다.
문화일반정경아 기자11-24 10:51 -
인천시립무용단, 기획공연 참여할 안무가 공개모집
인천시립무용단이 창작역량을 갖춘 중견 안무가를 발굴하고 단원들과 함께 새로운 작품을 제작해 한국 창작무용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2026 기획공연 ‘Inside Out: 안무가들’ 참여할 안무가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무용단과 작품제작이나 공연경험을 가진 한국무용 안무가를 대상으로 한다. 총 4명의 프로젝트 안무가를 선발하며 선정된 안무가는 단원과의 협업을 중심으로 작품을 안무하고 필요시 외부 객원 출연자의 참여 역시 가능하도록 제한을 열어두었다. 이번 프로젝트는 2026년 1월부터 3월까지 진행된다. 창작된 신작은 202
전시공연손민영 기자11-24 10:43 -
킴세(KIMSE) 김영규 개인전 ‘거친 붓질_아니마anima를 찾아서’
KIMSE(킴세) 김영규 작가의 개인전 ‘거친 붓질_아니마를 찾아서’가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인천문화예술회관 중앙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지난 수년간 탐구해온 자연의 생명성과 인간 내면의 감성구조를 하나의 화면으로 끌어올리는 시도이다. 대형 캔버스 위에 거칠면서도 미세한 결을 품은 붓질로 ‘보이지 않는 것의 실체’를 드러내는 전시다. 전시 제목의 ‘아니마(anima)’는 심리학자 칼 융(C. G. Jung)이 말한 인간의 무의식적 감성·생명성·본질을 의미한다. KIMSE(킴세) 작가는 눈에 보이는 형태를
전시공연손민영 기자11-24 10:43 -
1천 원으로 즐기는 그림책 원화의 매력
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는 오는 31일까지 경기상상캠퍼스 전시 ‘그림책이 참 좋아’ 관람료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미술전시 관람 활성화를 위한 ‘2025 미술전시 관람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도민의 문화 향유 확대를 위해 추진한다. 행사 기간 동안 기존 4천 원이었던 전시 관람료를 1천 원으로 할인한다. 현장 결제 시에만 적용 가능하며 온라인 예매는 운영하지 않는다. 개인·단체 모두 동일하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지원금 소진 시 할인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그림책이 참 좋아’는 경기상상캠퍼스 책놀이터 등
전시공연정경아 기자11-23 13:05 -
청소년 연주자들의 성장기…‘경기예술성장공유학교 발표공연-더 퍼스트 스테이지’ 개최
예술을 향한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을 만날 수 있는 무대가 펼쳐진다.경기아트센터는 오는 26일 ‘2025 경기예술성장공유학교 발표공연-THE FIRST STAGE(더 퍼스트 스테이지)’를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경기예술성장공유학교의 올해 교육 과정을 마무리하는 발표 무대이자 수료식으로 청소년 연주자들이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선보인다.경기예술성장공유학교는 경기도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발굴-육성-성장-지속성장’의 단계별 예술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경기아트센터와 경기도교육청·단국대학교의 3자 협력 체계를 구축해 오디션을 거쳐 선발한 도내
전시공연정경아 기자11-23 12:46 -
온도프로젝트 연극 '내일의 안부', 인천수봉공원서 12월 공연
온도프로젝트의 첫 연극 ‘내일의 안부’가 다음 달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인천 수봉문화회관 소극장에서 열린다. 연극은 제3회 서울청소년연극축제 청소년 희곡공모 최우수상 수상작으로 인천문화재단 후원 ‘2025 예술창작생애지원’ 사업에 선정돼 초연되는 작품이다. 호수 역에 김민혜, 지수 역에 김은영 배우가 출연하고 프로듀서 서정, 음악 송현이, 무대 이단비, 조명 황교성, 음향 신성철, 촬영 박문권이 함께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연극은 언니 지원을 떠나보낸 후 방 안에 스스로를 가둔 지수가 은둔 생활을 이어가던 중 어느 날
전시공연손민영 기자11-23 11:46 -
인천 혜광블라인드오케스트라, 고3 수험생 위한 특별공연 개최
혜광블라인드오케스트라는 오는 26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고3 수험생을 위한 ‘시각장애 오케스트라가 전하는 선물’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지역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석 초청으로 진행한다. 고3 수험생들에게 잠시 숨을 고를 수 있는 음악의 쉼표를 선물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긴 시간 묵묵히 걸어온 학생들의 어깨를 가만히 토닥이며 새로운 출발의 용기를 북돋아 주고자 기획됐다. 혜광블라인드오케스트라는 시각장애를 가진 단원들이 서로의 숨결과 울림을 의지하며 쌓아온 오랜 시간의 연주 경험을 바탕으로 관객들에게 늘
전시공연손민영 기자11-23 11:46 -
등단 60년, 차곡차곡 詩想 쌓아 무르익은 일상 '아람깨'로 응축
“시는 내게 반려자였습니다. 험난한 세상을 시와 함께 살아온 것은 축복이었습니다. 외로울 때 시를 생각하고, 피곤할 때 시를 읽고, 괴로울 때 시를 쓰고, 늘 시가 나를 격려했습니다.”1965년 「시문학」으로 등단해 시와 함께 60년 시간을 쌓아온 김훈동 시인(81)이 제34회 경기도문학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오는 22일 열리는 시상식에 앞서 기호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등단 60주년, 산수(傘數)의 늦은 나이에 큰 상을 받게 됐다”며 “나이가 더 늘어가도 항상 배움의 자세로 다채로운 글을 써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김 시인
문화일반정경아 기자11-20 15:52 -
인천문화재단 트라이보울, 바라로프트 ‘셀라’ 공연
인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트라이보울이 다음 달 13일 2025 트라이보울 시리즈 ‘다중주파: 무브먼트’의 마지막 무대로 바라로프트 서울의 ‘셀라(Selah)’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현대무용·스트릿댄스·오케스트라 라이브 연주가 70분간 정교하게 맞물리며 밀도 높은 움직임으로 채워진 역동적인 무대로 펼쳐진다. 셀라(Selah)는 성경 시편에 등장하는 단어이자 음악적 지시어로 ‘음을 끌어올리라’는 의미를 지닌다. 작품은 이 개념을 무대 언어로 확장해 도입부부터 클라이맥스까지 에너지가 점층적으로 고조되는 안무구조를 갖추고 ‘몸이 연주하고
전시공연손민영 기자11-20 14:19 -
인천시립박물관 ‘바다의 꽃, 게 섰거라’ 특별전 개최
인천시립박물관이 오는 25일부터 내년 2월 22일까지 ‘바다의 꽃, 게 섰거라’ 특별전을 연다. 인천 시민의 음식과 민속 재료로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게를 생물학과 문학·미술·신앙 등 다방면에서 조명해보는 이색 전시다.게는 ‘밥도둑’이라고 불릴 정도로 대표적인 음식재료일 뿐만 아니라 핫한 ‘문화콘텐츠’이기도 했다. 옛 사람들에게는 과거 급제를 기원하거나 강직한 선비를 상징해,그림과 문학의 주인공이었다. 민간에서는 액운을 막는 부적의 역할을 하는 신앙의 대상이기도 하다.그러나 이처럼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해주었던 게에 관한 이야기는 잊
전시공연배종진 기자11-20 13:46 -
인천 부평역사박물관, ‘부평 로컬 아-카이브 전시회’ 운영
인천 부평역사박물관은 21일부터 30일까지 ‘부평 로컬 아-카이브 전시회’를 운영한다. 전시는 지난달 로컬 콘텐츠 스튜디오 인천스펙타클과 함께 20~30대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부평 로컬아카이브 : ‘부’대 앞부터 ‘평’리단길까지’ 교육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당시 팀별 위크숍을 통해 기획·제작된 콘텐츠들을 전시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전시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들이 직접 구성했으며 ▶천길따라 ▶789 ▶명암 ▶부평스럽조 등 총 4팀의 콘텐츠가 소개된다. 박물관을 방문하면 개관 시간 내 언제든지 로비에서 관람 가능하며
전시공연정병훈 기자11-20 13:30 -
전국 최초 배리어프리 음악 축제…‘제1회 경기 배리어프리 페스티벌-오픈 심포니’ 개최
경기아트센터는 오는 24~30일 포용적 문화예술축제인 ‘제1회 경기 배리어프리 페스티벌-The Open Symphony(오픈 심포니)’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도내 장애예술인 오케스트라가 한데 모여 무대에 오르는 전국 최초의 배리어프리 음악축제로 장애예술인의 창작·발표 기회를 확대하고 접근 가능한 공연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기획됐다. ‘배리어프리(Barrier-free)’는 장애인·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해 물리적·제도적 장벽을 해소하자는 의미이다. 경기아트센터가 지난해 창단한 장애인 오케스트라 ‘경기리베라오케스트라’를 중심으로
전시공연정경아 기자11-20 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