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다음 달 9일까지 중구 개항장과 내항 역사·문화 자원을 홍보할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 시민홍보단’을 모집한다.

시민홍보단은 1883개항살롱이 제물포르네상스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기획했다. 시민홍보단은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활동하며 개항장과 내항 명소, 축제를 체험하고 콘텐츠를 만들어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하는 마케팅 역할을 하게 된다. 

시민홍보단은 30명 이내로 선정할 계획이며 개항장과 내항에 관심있고 개인 SNS 계정을 활발하게 운영 중인 만 19세 이상 내·외국인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인천시와 중구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내달 9일까지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홍보단으로 선정되면 시민홍보단 발대식과 시 행사·축제에 참여할 수 있고 위촉장 수여와 함께 함께 자원봉사자 실적 인정, 교통비가 제공된다.

류윤기 인천시 글로벌도시국장은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는 시 역점 사업으로 중·동구 주민뿐 아니라 인천시민 관심도가 높은 프로젝트"라며 "앞으로 다양한 관점과 활발한 SNS 활동으로 시민들 관심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은혜 기자 ye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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