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상철 용인을 후보는 29일 이상철 주민 밀착형 공약을 발표하면서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실현에 나섰다. 주민간담회에서 발굴한 해당 공약은 직접 불편을 체감하는 주민 의견을 반영해 시민들과 함께 도시를 디자인한가는 목표를 세웠다.

이 후보는 "상하동 상하천 산책길에 그늘 쉼터를 설치해 주민들이 여름철에도 쾌적한 환경에서 산책을 즐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구갈동 강남마을과 레스피아 사이에 새로운 연결 다리를 신설해 주민들의 이동 편의성을 개선하고 도심 속 힐링 공간과 접근성을 강화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어 이 후보는 "기흥역세권 저류지에 야외음악당을 설치해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 활동과 공연을 즐길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그는 "광교중앙역과 상현역행 마을버스 노선을 증차하고 신설하겠다"며 "흥덕IT밸리와 광교호수중학교를 연결하는 다리 설치를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주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실제로 필요한 변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용인=우승오 기자 bison88@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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