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일보사가 29일 오전 본사 회의실에서 ‘제34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최윤정(57) 대표이사 사장을 재선임했다.

최 대표이사 사장은 중앙대학교 교육학 박사로 중앙대 강사, 수원과학대학대 초빙교수, 중부일보 부사장을 역임했다. 이후 2018년부터 중부일보 대표이사 사장과 경기언론인클럽 이사장을 역임하고 있다.

최 대표이사 사장은 "고(故) 임완수 회장님의 유지를 잘 받들어 옳고 담대하게 올바른 정론직필의 중부일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디지털 및 뉴미디어 관련 사업에 좀 더 집중하고 사업의 다각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어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중부일보사는 이날 주총을 통해 김광범 인천본사 사장과 엄득호 편집국장 겸 이사를 재선임했으며, 이민우 전 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을 이사로 선임했다.

또 김영진 진성회무회계 대표세무사 세무사를 감사로, 임재율 오담장학회 이사장과 이도형 창진운수 회장, 박정호 브니엘네이처 대표, 김우준 인아건설 대표를 이사로 각각 선임했다.

김강우 기자 kkw@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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