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문화재단은 오는 28일 ‘2022년 수요 문화가 있는 날’ 사업으로 뮤지컬 콘서트 ‘나는 나는 음악’ 공연을 연다.

이번 공연의 메인 보컬로 출격하는 유엔젤보이스는 클래식계의 실험적 도전과 한발 앞선 상호 복합 문화를 선도하는 크로스오버 팀으로, 다양한 퍼포먼스로 관객들에게 보다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뮤지컬 ‘그리스’, 영화 ‘위대한 쇼맨’, 영화 ‘마스크 오브 조로’ 등 다양한 뮤지컬 넘버와 영화 OST를 들려주고, 세계 최정상 뮤지컬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와 유엔젤보이스가 라이선스 계약을 맺은 10곡 중 대표곡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 밖에도 뉴욕 벨칸토 오페라닉 UNNGO 소속 아티스트인 소프라노 이한나와 유엔젤보이스 소속의 피아니스트 문지양, 그리고 롤리플라멩코 수석무용수인 까를로스 J, 발레리나 최서정도 함께 무대를 꾸민다. 허영훈이 사회를 맡고, 이용규밴드와 포천시립소년소녀다다름합창단도 함께할 예정이다.

관람료는 전석 1만 원이며,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인터파크(☎1544-1555) 또는 포천문화재단(☎031-535-3612)으로 전화 예매하면 된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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